글 수 762

예전에 울 아빠가 그랬었더랬다..

세계적으로 히트하는 미국 팝음악들과
우리나라 가요들을 비교해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비교가 안된다고..

이효리의 Get ya는
Britney Spears의 Do Something의 리믹스 버전 같다..
근데 문제는 편곡을 더 멋지게 한게 아니라
아마추어가 학원 또는 학교에 과제물로 제출하기위해
유명곡을 편곡해본듯 원곡에 비하면 쫌.. -_-;;

원래도 효리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다..
이유는 너무 따라해서다..
예전 핑클시절부터 J.Lo, 아무로 나미에, Beyonce 등등
해외 여러 팝스타들을 따라했다.. 아는 사람은 다 알다시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난번 1집때는 비욘세를 따라한게 효과가 좋아서
이번에도 누군가를 벤치마킹 하려고 하다가 이번엔 브리트니로 낙점한듯..

근데 문제는 비욘세 춤과 비교했을때
브리트니 춤은 좀 더 파워풀한 춤인데
이게 하루이틀 연습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
연습을 한다고 했어도 너무 힘들어보인다..
게다가 따라한 브리트니 머리스타일.. 안어울린다..
(나는 브리트니가 했을때도 별루라고 생각했었다.. -_-;; )

그동안 춤과 스타일로 밀고나갔는데 그게안되니
사람들이 음악에까지 신경을쓰고 표절 논란이 생긴게 아닐까?
사실 찾으려고만 들면 팝음악과 유사한 가요는 널린게 사실이니까..

차라리 그냥 비욘세 스타일로 밀고나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쯧~


댓글 '3'

리체

2006.03.26 17:49:42

이효리의 섹시함의 어필요소는 뭘까 생각하면 요즘은 잘 모르겠어요. 나만 식상하게 느끼나. 1집보다 오히려 못하다고 생각하는 건 나만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노리코

2006.03.27 00:06:36

인터넷이 말들이 많길래 저도 오늘 들어봤습니다.
도대체 어떻길래~
한마디로 변명을 해대는 작곡자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표절이 맞습니다. 모티브를 따왔다..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더군요.
아, 망신입니다. 망신..ㅠ_ㅠ

리체

2006.03.27 12:47:53

음, 전 저 두 곡보다 <깊이>라는 곡이 표절했다는 'one, two step'이란 곡이 더 똑같게 들리더군요. 타이틀곡이라 더 얻어맞는 모양이지만. Get ya같은 경우는 신해철씨의 말처럼 두 썸씽이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곡 정도라고 말해도 좋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깊이>는 그냥 딱 번안곡인 거 같더군요;; 표절에 대한 인식이 점점 예민해지는 시기에 잘못 걸린 거 같아요..-_- 이효리를 족칠 게 아니라 저런 곡을 만들어내놓고 변명해대는 작곡가를 매장시켜 족쳐야 하는 거 아닐까요.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리뷰방에 관하여 Junk 2011-05-11
582 [이벤트] 나의 귀여운 사람 [5] so 2006-04-01
581 [연재글] 리체님~!!! [12] Cindy 2006-03-28
580 [대사] Pride & Prejudice 마지막... [10] 레조 2006-03-27
» [음악] Britney Spears의 Do Something VS 이효리의 Get Ya [3] Cindy 2006-03-24
578 리체님... 오늘도...;; [6] 하늘이 2006-03-20
577 리체님~ [6] 하늘이 2006-03-13
576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 [2] sympathy 2006-03-13
575 [연재글] 정크님.. [1] 아이리 2006-03-12
574 [이벤트] 발렌타인엔 멋진 남자들과 함께~! [5] so 2006-03-02
573 [영화]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 - 음란서생 [4] 리체 200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