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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되고 얼마있어 잘생긴 캐릭터가 등장했다.
하늘을 걸어다니는 그, 하울.
처음에는 그가 하울인지 몰랐다.
단지 와~잘생겼다!!
목소리도 좋은데!! 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가 하울이더군...
전혀 영화에대한 예비지식없이 봐서였을까?
아니면 지브리스튜디오꺼라고 기대가 커서였을까?
정말 지루했다. 유치한 로맨스에..음..하울의 엉덩이는 빈약했다.
보면서 걱정이 됐다.
지브리스튜디오는 긴시간동안 투자해서 한 작품을 만든다는데
이렇게 지루해서야...흥행에 실패하면 어찌하나..
나중에 황당했던건 착한허수아비가 이웃나라의 왕자라는 사실이다.
알고보니 그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은 다 저주에 걸려있었던거다.
셜리먼이 나중에 하울을 용서해주는거나
하울이 두려움이 많은 겁쟁이라는 설정이 잘 이해가 가지않았다.
이번거 흥행에 실패하면 어쩌지??


* Junk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2-27 20:44)

댓글 '4'

서누

2004.12.27 21:17:10

애니는 애니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같은 팬터지라도 확실히 하울보다는 인크레더블 쪽 손을 들어주게 되더군요.

yinzi

2004.12.28 01:59:50

이번에는 뭔가 부족하다..라고 느낀건 제가 하울의 목소리에 너무 집착해서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 탓으로 생각했었더랬죠~ 기무라 목소리가 맞는지 눈 감고 들었거든요..^ㅁ^;

노리코

2004.12.28 09:53:48

그 목소리가 기무타쿠라 제 친구들도 얼굴보다는 목소리에 집착해서 보더군요.. ㅋㅋ

상원

2004.12.30 14:14:33

두번 본 사람도 있슴다~^^;; 것도 24일, 25일 심야에 말이죠. 하지만 올해 쵝오(최고가 아님!!)의 영화는 역시 하울 전에 봤던 폴라 익스프레스가 아니었던지-_-;; 느무느무(너무너무가 아니라는데 유의하시길) 제미(역시 재미가 아니라는데 유의하세요~)있었던 영화였슴다~~ 부디 오래 간판을 달고 상영하기를!!!(으득) 절대 혼자 당할 수는 없다던가, 같이 물고 늘어지려는 물귀신 작전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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