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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용.
정확히는 청소년용(이라는 누군가의 평에 절절이 동감)
(밑으로 스포일러)
ㅂㅎㅂ이라는 소재가 중심 줄기이기도 하고 -진정한 병자의 고뇌는 물론 아니다-
긴장되는 자리에서 봐서 더 몰입이 힘들기도 하였고 - _-;
. 배우들 못생김. <- 리얼리티?
. 색감 칙칙 구질구질. <- 일본 영화의 리얼리티라던가 세련된 스타일이라고 한대도, 어쩔수 없이 이 표현을 쓸수밖에.
조명을 통한 강조가 얼마나 중요한 건지 영화를 보며 새삼 절감. -_- 난 조명과 튀는 색감에 길들여져 있는 일반 시청자이다.
. 배우들의 행동에서 과장된 리얼리티 추구. <- 차라리 익숙한 연극적 몸짓으로 _-
. 배우들의 성격묘사에서 과장된 리얼리티 추구. <- 차라리 스테레오 배우를 기용해주지 그랬어. 난 영화에서까지 너무나 현실 그 자체인, 아무데서나 볼수 있는 인물들의 '평범한 시늉'을 집중해서 보고싶지 않다고. -_-
. 유일하게 기대했던 교복 차림도....... 그나마 청소년물인건 알고 있었는데 (12세 이상 관람가) 여자애 교복 자태가 예쁘다면서요! ㄴㄹㅋ님! ㅠ0ㅠ
여자애 몸매가 시골 학교에서 마돈나가 될만큼 쭉 빠졌고 활동성 있는것은 맞는데... 카리스마나 매력은 없는 느낌.
그 소재(ㅂㅎㅂ)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오히려 트랜디하게 세련된 재치는 정서적으로 공감보다 튕겨냄이었다. 차라리 이왕 그 소재에 이왕 그 스토리라인이라면 일관성있게 100% 유치해 달라고!
마치... '시골 우거지국'이라는 메뉴의 음식이 나왔는데 치즈와 브로컬리가 얹혀져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구수함을 반감시키는 기작? -_-
그러나 면면에 흐르는 정서는 청소년기의 감수성이라면 충분히 캐치해 냈을듯한 느낌이 들었다.
청소년만의 폭발적이고 민감한 감수성이라면 수용되었을지도.
..풀 스크린으로 호주의 아름다울 자연 화면을 감상하면서도 땅에 철분이 많구나 (붉음) 하는 생각만 드는......
그것은 엽서. 안 이뻤어.
광활한 자연이니깐 좀 예쁘다는 느낌이 들 가능성이 높은데도.
화면에 특히 공감이 안가던게
그 구도.
감각이 없거나 카메라 감독의 감각을 내가 알아채지 못했거나 한듯.
정형적으로 다듬어진 교과서적 구도이긴 한데 창작의 열기가 식은. 식은죽같은 영화.. 묵묵. 예술행위에서는 창작자가 감각이 없으면 필도 없다는 느낌이 --
색채감각 괴로울 지경. (리플레이 할만한 부분이야)
차라리 원래 트렌디 드라마가 적성에 맞으면 그쪽으로 메가폰을 휘두르는 편이 훨 나았을텐데.
ㅡㅡ 갓쓰고 자전거.
정확히는 청소년용(이라는 누군가의 평에 절절이 동감)
(밑으로 스포일러)
ㅂㅎㅂ이라는 소재가 중심 줄기이기도 하고 -진정한 병자의 고뇌는 물론 아니다-
긴장되는 자리에서 봐서 더 몰입이 힘들기도 하였고 - _-;
. 배우들 못생김. <- 리얼리티?
. 색감 칙칙 구질구질. <- 일본 영화의 리얼리티라던가 세련된 스타일이라고 한대도, 어쩔수 없이 이 표현을 쓸수밖에.
조명을 통한 강조가 얼마나 중요한 건지 영화를 보며 새삼 절감. -_- 난 조명과 튀는 색감에 길들여져 있는 일반 시청자이다.
. 배우들의 행동에서 과장된 리얼리티 추구. <- 차라리 익숙한 연극적 몸짓으로 _-
. 배우들의 성격묘사에서 과장된 리얼리티 추구. <- 차라리 스테레오 배우를 기용해주지 그랬어. 난 영화에서까지 너무나 현실 그 자체인, 아무데서나 볼수 있는 인물들의 '평범한 시늉'을 집중해서 보고싶지 않다고. -_-
. 유일하게 기대했던 교복 차림도....... 그나마 청소년물인건 알고 있었는데 (12세 이상 관람가) 여자애 교복 자태가 예쁘다면서요! ㄴㄹㅋ님! ㅠ0ㅠ
여자애 몸매가 시골 학교에서 마돈나가 될만큼 쭉 빠졌고 활동성 있는것은 맞는데... 카리스마나 매력은 없는 느낌.
그 소재(ㅂㅎㅂ)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오히려 트랜디하게 세련된 재치는 정서적으로 공감보다 튕겨냄이었다. 차라리 이왕 그 소재에 이왕 그 스토리라인이라면 일관성있게 100% 유치해 달라고!
마치... '시골 우거지국'이라는 메뉴의 음식이 나왔는데 치즈와 브로컬리가 얹혀져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구수함을 반감시키는 기작? -_-
그러나 면면에 흐르는 정서는 청소년기의 감수성이라면 충분히 캐치해 냈을듯한 느낌이 들었다.
청소년만의 폭발적이고 민감한 감수성이라면 수용되었을지도.
..풀 스크린으로 호주의 아름다울 자연 화면을 감상하면서도 땅에 철분이 많구나 (붉음) 하는 생각만 드는......
그것은 엽서. 안 이뻤어.
광활한 자연이니깐 좀 예쁘다는 느낌이 들 가능성이 높은데도.
화면에 특히 공감이 안가던게
그 구도.
감각이 없거나 카메라 감독의 감각을 내가 알아채지 못했거나 한듯.
정형적으로 다듬어진 교과서적 구도이긴 한데 창작의 열기가 식은. 식은죽같은 영화.. 묵묵. 예술행위에서는 창작자가 감각이 없으면 필도 없다는 느낌이 --
색채감각 괴로울 지경. (리플레이 할만한 부분이야)
차라리 원래 트렌디 드라마가 적성에 맞으면 그쪽으로 메가폰을 휘두르는 편이 훨 나았을텐데.
ㅡㅡ 갓쓰고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