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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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읽은 로맨스가 리앙님 책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또 먹는 장면 나오는 소설을 무쟈게 밝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순식간에 읽고 아... 진짜 부럽다 이 주인공들... 하면서...
봉골레 스파게티 만들었다가 소스 양 부족으로 장렬하게 실패하고
그 많은 스파게티를 꾹꾹 위장으로 밀어넣으면서
책을 한 번 더 읽었죠.
리앙님 글은 읽으면서 너무 즐거운데
항상 분량이 너무 짧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좀 더 이 주인공들 보고 싶은데... 어느 새 마지막 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분량이 길어봐야 두 주인공 사이의 갈등만 더 길어졌을 테니...
다이어트 결심하던 시기에 이 책 읽고 결국 포기했다능...
강동원 닮은 사장님... 외모가 너무 궁금하네요.
설마 주원인 건 아니겠지; ㅎㅎㅎ
(아니, 저 하지만 주원도 좋아해요)
신혼생활 좀 들어보고 싶었는데 좀 아쉬웠어요~
상상하게 만드는 애정씬~ 무한상상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머리속은 허옇게~ ㅋㅋ
즐겁게 읽었답니다 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