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68

개강입니다.
개나리  피어나는 봄날, 은 아니구 너무 너무 추워서  코트를 입어도 코에서  콧물이 흘러나올 것 만  같아요.
역시  끝겨울이 춥긴 추워요;

그리고 드디어   06학번이 들어왔습니다, 두둥;
06 -_- 88년도에도 사람들이 태어났더군요;;  88하면 왠지 팔팔 올림픽이  떠오르는데;; 오늘은  99선배와 03후배와 함께 88년도에 뭘 하고 있는지 이야길 했죠.
99선배는   2학년으로 열공중이었다네요 ㅋㅋ
전  그 당시  아직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이었지요;;
그리고 후배는 세 살이었다는군요 -_-; 세살;;
왠지 세대공감 올드 앤 뉴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위 아래로 세대공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06학번은 그냥
핏덩이 같아요 -_-;;; 
 밥을 먹으려고 학교 중문거리를 걷고 있는데; 대략 열명정도 남자애들이 (신입생이라는 티를 팍팍내고 있는) 일렬로 서서 이쪽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아.........................학교 너무 다니기 싫어요 ㅠ.ㅠ

Junk

2006.03.03 21:51:48

개강을 했다니 부럽습니다ㅜ_ㅜ 아울러 99학번이 선배라는 것도...   [01][01][01]

코코

2006.03.03 21:53:47

저도 학교 다닐 때는 그랬었습니다만, 지금 이 나이가 되니 핏덩이고 뭐고 그저 좋더이다. 남자애들이나 여자애들이나 얼마나 풋풋하던지, 보기만 해도 흐뭇;
그나저나 편애님 88때 학교 다니기 전이셨다구요?
선배는 초등학교 2학년이셨고...
......
세월 참 빠르군요( -_)   [01][01][01]

Agnes

2006.03.03 22:06:52

으잉? 03이면 84년생 아닌가요? 그럼 88년도에 다섯살이었을텐데 =ㅁ=;;; 빠른 85라고 해도 네살;   [01][01][01]

잠神

2006.03.03 22:11:15

저는03이후이지만서도;
한학년이올라가니까; 차암;
올라갈수록아는사람이없어지는건대학의이치인지;;;원;;;ㅋㅋ
중문의거리; 혹시편애님과같은학교?ㅋㅋㅋㅋ

휴; 아는사람많은학교다니고싶습니다;
  [01][01][01]

파수꾼

2006.03.03 22:26:11

올 신입생 87년생 아닌가요?
저랑 띠동갑(88년생)이 지금 고3이라고 했는데....
근데 99학번이 선배군요;;;;;;;;;;
  [01][01][01]

편애

2006.03.03 22:31:02

중문의 거리...잠신님 설마 c삐리리 대학이십니까? ㅋㅋ   [01][01][01]

tensa

2006.03.03 22:57:48

어흑.. 저 8~로 나가는 것이 학번이 아니라 생년입니까? orz
  [01][01][01]

Jewel

2006.03.03 23:58:01

휴우, 다행..... 그래도 학번 시작은 9;;;;;; 편애랑 나이 차이 얼마 안나서 휴우~ 오호호호호 88년도에 초등학생이었다는 것에 휴우~   [01][01][01]

Rain

2006.03.04 04:50:21

푸캬캬캬캬..제가 들락거리는 한아줌마싸이트에서 어떤분이 이준기군과 주불랙군중 누가 더 좋으냐고 쓴글이 있었는데 어떤 분의 댓글이 '핏덩이'들은 다 좋다고...안가린다고...쓰셨길래 저도 읽으면서 무척 동감하면서 웃었는데.....쪼까 슬포지구려...   [01][01][01]

둘리

2006.03.04 07:54:40

헉~ 99학번이 선배라니요... 이런 갑작스럽게 나이가 저를 한꺼번에 덥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88년도가 아닌 88학번을 선배로 생각했던것이 엊그제 같은데...이런...   [01][01][01]

레조

2006.03.04 16:38:42

저는 산소학번이라는 별칭아래 입학한 02학번;;
올해 졸업하구...임용 재수한다고 학교 도서관에 가는데..거참, 파릇파릇하더라구요..;;   [01][01][01]

잠神

2006.03.04 17:38:30

어랏. 편애님, 그 c삐리리 맞는 거 같은데; ㅋㅋㅋ
근데; c가 한두개여야죠;;;   [01][01][01]

유진

2006.03.04 22:01:56

99학번이 후배면... 이젠 늙은건가요. ;ㅁ;   [01][01][01]

편애

2006.03.04 22:10:53

그건 그래요;;; ㅎㅎ 하지만 중문!이 바로 코 앞인 c대학입니다 으흐흐;;   [01][01][01]

Jewel

2006.03.04 22:13:43

유진/ 그래도 99학번이 후배인 우리들은 조용히;;
(저기 8*학번 분들이 째려보는 시선이 너무 따~가~워~요~)

그래도 유진님, 우리 여기서는 막내 ^ㅁ^/   [01][01][01]

프로니아

2006.03.04 22:32:27

허걱 이몸은 한때 88꿈나무라 불리우며 선배들에게 귀염을 받던 시절이 바로 어제같은디 벌써 세월이 이리 지났나요?
89도 세대차이가 느껴진다고 생각했었는데.....ㅇㄱㄴ   [01][01][01]

유진

2006.03.04 22:55:46

Jewel / 막내~ 예이~ T0T/   [01][01][01]

Jewel

2006.03.05 05:57:28

좋잖아요; 여기서라도 어린 척;;;;;   [01][01][01]

ßong

2006.03.05 21:49:47

그 핏덩이 여기 또 있네요;;;   [01][01][01]

잠神

2006.03.05 22:00:17

엇! 중문이 바로 코 앞?ㅋㅋ 언덕이 강한 그 c대학?ㅋㅋㅋ
갑자기 마구마구 동문이라는 삘이;; ㅋㅋㅋ   [01][01][01]

파수꾼

2006.03.05 22:07:59

편애님과 잠신님 그냥 한글로 한자만 대시죠.ㅋㅋ   [01][01][01]

카에

2006.03.05 23:24:44

울과 06들은 왜그리 삭아 보이는지;;;ㅋㅋ   [07][04][07]

김영숙

2006.03.07 08:33:18

프로니아/ 저두 바로 88입니다.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홀수 학번들이 잘 놀고 짝수 학번들은 공부를 열심히 한다구요 .,. 그런데 유일하게 그렇지 않은 학번이 바로 88이었지요. ㅎㅎ 그 당시만해도 정말 캠퍼스에 낭만이란 것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 그런 것보다 오히려 학생들이 공부들을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어려서부터 나중을 생각하는 그러나 좀 아쉬운 생각도 그리고 전 대학교 1학년때 (그때만 해도 운동권 써클들이 정말 많았지요) 정말 많은 생각도 하구 ... ㅎㅎ 휴학도 하구 농활두 가구 ... 아 정말 다시 가고 싶당!!!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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