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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입니다.
개나리 피어나는 봄날, 은 아니구 너무 너무 추워서 코트를 입어도 코에서 콧물이 흘러나올 것 만 같아요.
역시 끝겨울이 춥긴 추워요;
그리고 드디어 06학번이 들어왔습니다, 두둥;
06 -_- 88년도에도 사람들이 태어났더군요;; 88하면 왠지 팔팔 올림픽이 떠오르는데;; 오늘은 99선배와 03후배와 함께 88년도에 뭘 하고 있는지 이야길 했죠.
99선배는 2학년으로 열공중이었다네요 ㅋㅋ
전 그 당시 아직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이었지요;;
그리고 후배는 세 살이었다는군요 -_-; 세살;;
왠지 세대공감 올드 앤 뉴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위 아래로 세대공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06학번은 그냥
핏덩이 같아요 -_-;;;
밥을 먹으려고 학교 중문거리를 걷고 있는데; 대략 열명정도 남자애들이 (신입생이라는 티를 팍팍내고 있는) 일렬로 서서 이쪽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아.........................학교 너무 다니기 싫어요 ㅠ.ㅠ
프로니아/ 저두 바로 88입니다.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홀수 학번들이 잘 놀고 짝수 학번들은 공부를 열심히 한다구요 .,. 그런데 유일하게 그렇지 않은 학번이 바로 88이었지요. ㅎㅎ 그 당시만해도 정말 캠퍼스에 낭만이란 것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 그런 것보다 오히려 학생들이 공부들을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어려서부터 나중을 생각하는 그러나 좀 아쉬운 생각도 그리고 전 대학교 1학년때 (그때만 해도 운동권 써클들이 정말 많았지요) 정말 많은 생각도 하구 ... ㅎㅎ 휴학도 하구 농활두 가구 ... 아 정말 다시 가고 싶당!!!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