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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울릉도때의 반응을 보니 놀러간다고 그러면 미워하실 분위기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보고 겸 자랑질을 좀 해야겠기에...=0=
제가요..
이번에는 진짜 간크게 놀다 오려고 합니다.
휴가기간이 장장 16일이나 됩니다...ㅡㅡ;;
3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휴가 결재해주시는 우리 부장님의 마음 속에 들어가보고 싶어요..-_-)
목적지는?
태양과 정열의 나라, 돈키호테의 영혼의 나라..
'스페인'입니다.
원래는 포르투갈하고 모로코까지 다녀오려고 일정을 길게 잡은 거였는데,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15일가지고는 절대로 안되는 나라더군요..
그래서 스페인만 갑니다.
15일 틈틈이 상황보고 겸 염장질(?) 겸... 자취를 남기도록 하지요..
1일 아침 10시 30분 출발입니다.
그동안 한국을 지켜주소서서서~
그리고 저 납치(?) 안당하게 기도해주세용~ ㅎㅎㅎㅎ
그래도 보고 겸 자랑질을 좀 해야겠기에...=0=
제가요..
이번에는 진짜 간크게 놀다 오려고 합니다.
휴가기간이 장장 16일이나 됩니다...ㅡㅡ;;
3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휴가 결재해주시는 우리 부장님의 마음 속에 들어가보고 싶어요..-_-)
목적지는?
태양과 정열의 나라, 돈키호테의 영혼의 나라..
'스페인'입니다.
원래는 포르투갈하고 모로코까지 다녀오려고 일정을 길게 잡은 거였는데,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15일가지고는 절대로 안되는 나라더군요..
그래서 스페인만 갑니다.
15일 틈틈이 상황보고 겸 염장질(?) 겸... 자취를 남기도록 하지요..
1일 아침 10시 30분 출발입니다.
그동안 한국을 지켜주소서서서~
그리고 저 납치(?) 안당하게 기도해주세용~ ㅎㅎㅎㅎ
스페인은 가기 전에 염려했던 것보다는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것보다는 치안이 괜찮아요. 하지만 가방은 항상 앞으로 메고 지퍼 위에 손 꼭 올리고 있으세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소매치기들이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들었거든요. 다른 유럽 나라들의 상점이 오후 6시만 되면 닫는 것에 비해 자정이 넘어서도 잘 노는 분위기인 것도 참 좋더라고요 *_* 물가도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는 싼 편이고요. 그래도 비싸긴 하지만, 관광객들 적은 곳으로 가면 괜찮아요. 그리고 혹시 플라멩고 보실 예정이라면 좀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곳에서 보세요. (그래도 30유로를 넘지는 않을 거에요) 제가 본 플라멩고는 가격은 쌌는데 뭔가 생각했던 거랑은 달라서 하품만 하다 왔거든요-_-; 아, 혹시 하몽 사오실 예정이면 사오지 마세요. 하몽이랑 소세지를 사왔었는데, AI다 뭐다 그리고 무슨병인가 때문에 세관에서 걸립니다. 흑흑 ㅠ_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_+/ [01][01][01]
혹시 여행자수표 쓰실 예정이라면, 그냥 현금 가지고 다니는 게 더 나아요. 제가 다녀온 곳은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인데, 트래블렉스나 아멕스, 토마스쿡 같은 여행자수표 업체는 눈을 씻고 다녀도 잘 안 보여요. (대신 닭둘기들만 득실득실...-_-) 개인 환전소밖에 안 보였는데, 여행자수표 환전하면 커미션을 무려 최소 8, 9퍼센트나 떼먹습니다. 날강도들이죠-_-! 현금 강추~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같은 대도시에서도 영어 잘 안 통하고요 (대답을 스페인어로 하는 사람들..-_-) 다른 여행자들에게 들었는데, 다른 도시에서는 더 안 통한다고 합니다; 빠에야 주문하실 때 소금 적게 해달라고 말하는 거 꼭! 잊지마세요~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