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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기쁘게 봐주셔서 저도 기쁘네요.
작업할 때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조금 있어서 많이 괴로웠는데 막상 또 다 만들고 나면 여러분들이 기뻐하시는 보면서 언제 또 그랬나 싶을 정도로 다음 이벤트를 어떻게 할까 계획합니다. (물론 저는 가만히 있고 반짝이는 J 모님이 다 계획하십니다.)
이번 이벤트는 장장 8개월간의 작업이었습니다. 쓰시는 분들에게 여름이벤트 끝나자 마자 공지가 나갔으니까요.
보시는 분들이야 단순히 클릭만 하면 되지만 이벤트에 참여하시는 작가분들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벤트를 찾기 힘들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태까지 이벤트야 그냥 주시는 단편을 모아서 작업하면 됐지만, 이번 발렌타인 이벤트는 작가분들에게 쓰씰 타입을 정해드렸습니다. 되도록이면 잘쓰시는 타입으로 배치하려고 미리 심리테스트를 했구요. 또한 타입에 맞지 않는 소설들은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였습니다. 댓가도 없고, 단지 즐기려고 하는 이벤트인데도 아무 불만 없이 수정해주신 작가님들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__)
물론 중간에 마감을 미루고 미루셔서 직전에 주신다거나, 연락두절되어 저의 속을 태우신 몇몇 분들도 계십니다. 또한 일정에 차질이 생겨 부랴부랴 심리 테스트를 수정하고, 축소되면서 쓰신 소설을 공개 못하신 분들(이분들은 다음 이벤트때 공개를 할 겁니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 참여하신다고 해주신 15(뒤늦게 참여하신 제이리님 특히 감사합니다)분의 작가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글 수정 와중에 심리테스트를 다시 만들고 수정하여 맞는지 안 맞는지 검증까지 하신 정크님! 최고로 고생하신 분입니다. 완벽한 테스트 때문에 더욱 즐겁지 않았나요? 여러분?
그럼, 다음에 있을 이벤트를 준비하러 저는 사라집니다.
I'll be back!
어쨌든 요번 이벤트도 대박이었어요~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