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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 소설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제가 후기에서 funshop이라는 사이트의 제품을 참고로 했다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제품들이 신기한 것도 많지만, 설명 자체가 재치가 넘치는 것들도 많아서 둘러보다가 낄낄대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내 머리 속인 지우개'라는 걸 보고 가장 많이 웃었는데, 설명서 보시고 나면 제목이 왜 저런 패러디인지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혹자는 식스센스 이후의 놀라운 반전이라고도... 실리콘 키보드 설명 보다가 너무 웃기길래 예전에 봤던 지우개 설명과 함께 한번 읽어보시라고 올려둡니다.

내 머리 속인 지우개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no=0556141648 

플렉서블 실리콘 키보드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no=0050859169 


Jewel

2006.02.17 00:03:28

너무 센스 있자나요. 예 조금 큽니다, 에서 폭소를 .. 고무줄 미포함입니다에서 자지러졌습니다 -ㅂ- ;;   [01][01][01]

편애

2006.02.17 00:23:02

으하하 너무 웃겨요;;; 제품도 재밌지만 센스있는 멘트가 너무 웃기네요^^   [01][01][01]

지현

2006.02.17 00:46:37

멘트에 쓰러집니다..ㅋㅋ
주의사항 완전 최고였어요..^^
  [01][01][01]

정안리

2006.02.17 07:17:39

저도 아이팟이 넘 작아! 이러면서 감탄을...-_-;;   [01][01][01]

코코

2006.02.17 07:56:21

푸하하하하하~
지우개 엄청 나다!!!!!!   [01][01][01]

위니

2006.02.17 08:50:16

완전방수라고 물에 넣지맙시다..멘트..웃겨요...그나저나..키보드..갖고시포라....   [01][01][01]

aldus

2006.02.17 09:27:10

그 지우개는 꼭 갖고싶네요. ^^   [01][01][01]

노리코

2006.02.17 09:41:45

저 관리자분.. 만나고 싶군요..-_-   [01][01][01]

야호

2006.02.17 10:48:31

펀샵 이사이시자 실질적인 운영자분이 저희 교수님이셨어요. 웹디자인과목. 강상구 교수님이신데, 실제로 무지 재치있고 재미있으신 분이시지요. 모든 설명을 음식과 결부지어서 하시는데, 강의 참 재미있게 들었었어요. 제스츄어도, 표정도 풍부하시고, 다들 좋아라했지요. 얼굴도 잘생기셨(?)답니다. 눈이 부리부리+_+. 거의 모든 멘트와 제품사진을 본인이 다 찍고, 쓰세요. 키보드에 나와있는 손도 교수님 손일거예요. 여기서 펀샵 얘기보니 반갑네요. 히힛.   [01][01][01]

tensa

2006.02.17 12:50:27

넘 재미있는 상품 소개군요. 전에 여기서 선전하는 파리채를 광고를 보고 모니터를 붙잡고 자지러졌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사이트인데(즐겨찾기에 담아놓았는데 컴 하드가 날라가면서 잊어버린 수많은 사이트 중의 하나) 다시 즐겨찾기에 넣어 놓아야 겠습니다. [01   [01][01][01]

리체

2006.02.17 13:06:20

야호/부럽습니다. 직접 뵙기도 하셧다니..@@
tensa/저도 파리채 검색해서 두가지 상품 설명 봤는데요...부여잡고 자지러지신 이유를 알겠습니다.ㅋㅋ   [01][01][01]

tensa

2006.02.17 14:55:49

혹 거기서 sony battery checker 광고도 보신 적 있으신지요?
다모와 박서방의 슬픈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   [01][01][01]

리체

2006.02.17 15:07:17

tensa/아, 정말이지 이 사이트의 제품설명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군요. 안구에 습기가...T_T 다른 재미난 설명서 있음 좀더 알려주시어요. 덕분에 넘 재밌었습니다...ㅋㅋ   [01][01][01]

Lydia

2006.02.17 18:14:13

저 정말 열심히 웃었더랬죠^^
또 재미난거 있나 찾고 있어요..중독증세가...*.*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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