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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어렸을때가 생각나고....('데자뷰'란 말도 자주 쓰고)
옛날에 봤던 영화나 드라마들이 다시나오고...(근데 주인공들은 다 젊은애들이란 말이지...)

어렸을때 듣던 노래들이 정답고...(근데 왜 노래 템포가 빠르지?  아..뤼메이크...)

커가는 애들을 보면서....(나도 어릴때 저렇게 놀았는데...피는 무섭구나!)

년말이 되니까 잠념이 많이 생기는군요.  누군가 나이먹는다는  것을 느낄때가 '꿈'이 점점 없어진다는데... 정파가족여러분 새해에는 큰꿈을 갖고 다시 만나요. 해피뉴이어!

코코

2005.12.29 03:46:30

전 나이가 먹는다 해서 꿈이 없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꿈이 달라지는 거죠.
어려서는 세상을 몰랐기에 대단히 크고 화려한 꿈을 꾸었더라면, 나이를 먹으면서는 현실을 알기에 조금씩 작고 소소한 꿈들을 꾸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작고 소소한 것은 다른 사람들과 절대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 나만의 것이라고 봐요. 그래서 남들에게는 별 볼 일이 없는 꿈일지라도 나에게는 중요한 꿈이 되는 거죠. 그 꿈을 내 자신조차 부정한다면 불쌍하지 않겠습니까^^;
변화된 꿈을 안타까워하지 마시고, 지금 당장 꾸는 꿈을 소중히 하시길^^
(점심 시간에 맛난 밥을 하는 음식점을 찾는 것도 일종의 꿈 아니겠습니까;)   [06][06][06]

Jewel

2005.12.29 03:58:28

저는 나이를 잊고 사는 듯합니다. 제 나이는 아직도 제게는 5년 전에 멈춰져 있는 것 같아요.
실감을 못할 뿐이지 저도 나이가 드는 건 좋습니다. 한해한해 변해가는 제 자신이 좋거든요 ^^ ;
꿈이 없어지고 현실적이 되가긴 하지만 그래도 그 나이만이 가질 수 있는 꿈도 있지 않을까요?   [01][01][01]

Rain

2005.12.29 04:05:20

아..역시 코코님 뽀인트를 잘 지적해 주신다니까요.. 그럼 언제 시간나면 점심이나 같이 할까요? 헤헤 요즘은 날씨도 그런지 수제비가 땡기는데...
  [01][01][01]

코코

2005.12.30 00:35:37

Rain/좋으신 생각입니다. 저도 요즘 수제비가 땡긴다는...;; 어디 매콤하면서도 맛있는 수제비 집 없을까요? 부디 언제 같이 수제비 번개라도*_*   [06][06][06]

Junk

2005.12.30 10:44:32

레인님. 미국에 계시지 않으셨습니까?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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