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시작하던그날오후 정크님의 친절한 답변으로 답을 알아내어
편안한 마음으로 다음날 찬찬히 읽을려고 맘을 먹었더랬지요.
방학한 두 딸들과 나이 많은 시어머니의 눈치아닌 눈치보기로
종일 엉덩이를 컴앞에 앉아있기가 민망하여서 그리하려고
부지런을 안떨어더니만.
바로 그다음날 모니터가 멍텅구리가 되어서 절망...
어찌어찌해서 새모니터배달되어 컴앞에 앉은 거이
오늘이랍니다. 근디 이벤트가 그안에 끝나 버릴수가.
괜시리 모니터를 한번째려보고 허전한마음을 털어버리려고 해도
재미나게 읽었다는 감상을 보자니 너무나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