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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계획.. 솔직히 연초에 세운 것이 없다. 세운 것도 없고, 특별히 이룬 것도 없다. 그렇다고 서글프진 않은 것은 이미 나이가 들어서인가, 별로 기대를 않고 사는 건가?
아뭏튼....
이 사이트에도 자주 오는 파~모양에게 말한 것이 있다. 올해 중에 가능하면 '그' 책의 리뷰를 써볼께요... 라고.
문제의 책, 모 사이트에서 연재 되었는데 엄청난 조회수와 독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연재글. 연재를 마치고 오래지 않아 2 권짜리 책으로도 나왔다.
그 책의 리뷰를 써 보겠다고 당찬 의견을 발표(?)하자 주변 지인들은 말렸다. 그러지 말란다. 그런 행동이 더욱 더 그 책에 대한 호기심을 부추길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과연 나는 그 글이 연재되었을 때 침묵을 지킨 것이 잘 한 것인가? 절대 있어서는 안될 글이라 생각해서 나는 그 연재글을 읽는 것을 접었었다. 조회수가 단 하나라도 더 올라가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 행동이 옳았을까? 끝까지 읽고 냉정한 리뷰를 독자로서 했어야 하는 건 아닐까?
연재시에는 '재밌어요~'라고 올라오던 글들이 출간을 하고서는 리뷰는 안 올라오는 상태. 모두 너무나 재밌기 때문일까? 아니면 연재는 연재고, 책으로는 읽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독자들 때문인가?
과연 나는 자신 있을까? 생각한 대로 그 책에 대한 리뷰를 제대로 써 낼 수 있을지?? 또 그 리뷰를 써 내고 그 책의 옹호자들이 낼 목소리에 대해서도 꿋꿋할 자신이 있을까??
아뭏튼....
이 사이트에도 자주 오는 파~모양에게 말한 것이 있다. 올해 중에 가능하면 '그' 책의 리뷰를 써볼께요... 라고.
문제의 책, 모 사이트에서 연재 되었는데 엄청난 조회수와 독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연재글. 연재를 마치고 오래지 않아 2 권짜리 책으로도 나왔다.
그 책의 리뷰를 써 보겠다고 당찬 의견을 발표(?)하자 주변 지인들은 말렸다. 그러지 말란다. 그런 행동이 더욱 더 그 책에 대한 호기심을 부추길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과연 나는 그 글이 연재되었을 때 침묵을 지킨 것이 잘 한 것인가? 절대 있어서는 안될 글이라 생각해서 나는 그 연재글을 읽는 것을 접었었다. 조회수가 단 하나라도 더 올라가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 행동이 옳았을까? 끝까지 읽고 냉정한 리뷰를 독자로서 했어야 하는 건 아닐까?
연재시에는 '재밌어요~'라고 올라오던 글들이 출간을 하고서는 리뷰는 안 올라오는 상태. 모두 너무나 재밌기 때문일까? 아니면 연재는 연재고, 책으로는 읽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독자들 때문인가?
과연 나는 자신 있을까? 생각한 대로 그 책에 대한 리뷰를 제대로 써 낼 수 있을지?? 또 그 리뷰를 써 내고 그 책의 옹호자들이 낼 목소리에 대해서도 꿋꿋할 자신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