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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여기서 한인 교회를 다닙니다..
결혼전 처녀적에는 거의 뭐 사이비 종교라고 할만큼 무속 신앙부터 불교에 기독교 풍수까지 어느하나 딱히 절대적으로 믿는게 없는 사람인 저가 신랑의 어머니가 광신도쪽에 가까워 결혼 하고 3 여년동안 지겨울 정도로 교회애기에 물려하였었죠
그러다 이곳에 와서 주말마다 교회를 나가는데..역시 이곳에서도 여선교회니 속회니 하면서 사람을 끌고다니려고하드라구요
절대적믿음도 솔직히 아니고 교회에서 아줌마들 사겨서 어울려볼 생각도 없는 저로썬 참 불편해지기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중 같은 동네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그사람은 뭐 저를 꼭 선도해야한다는 어떤 신념이 생겻을지도 모르겟군요,,,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고 뭘같이 하자고 하는 아주머니가 있어서 한동안 참 그아줌마를 피하기까지했어요..
그러던 오늘 교회에서 딱 마주쳤는데...
대뜸 이러더군요..
"몸이 나아진것 같은데 임신했어여?" 라고...
나아진게란게 정확하게 무슨뜻인지 모르겟으나..살쪘단 소리아닙니까?
가뜩이나 살이 너무많이쪄서 요즘 운동다니느라 툴툴되고 예전처럼 빨리 살은 안빠지지만 그래도 더이상 찌지 않는거 같아 다행이구나 ㅡㅡ; 하고있는데...
거기다 대고 임신 애길 지꺼리는 그아줌마를 보니 화가 낫습니다만..
바로 쳐주질 못하고 집에오는길에 투덜투덜 거리고 말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다시화가나는군요..
그런데 이게 제 오버일까요?
다음번에 교회가면 저도 그럴까봅니다..
"아줌마 얼굴빛이 대개 안좋은데 뭔병잇으세요?"
"아줌마 얼굴에 그거 기미같은데 관리좀 하세요"
"아줌마 우울해보이세요 사는게 재미가없죠?"
몸이 낫다란 말을 못알아들어 네이버 검색까지 해본나....ㅡㅡ;
세월이 나를 좀먹는가봅니다...
예전같으면 바로 대사한방 쳐주었을텐데..다소곳 해주다니...
이런 ㅆㅂ랄........ㅡㅡ*
결혼전 처녀적에는 거의 뭐 사이비 종교라고 할만큼 무속 신앙부터 불교에 기독교 풍수까지 어느하나 딱히 절대적으로 믿는게 없는 사람인 저가 신랑의 어머니가 광신도쪽에 가까워 결혼 하고 3 여년동안 지겨울 정도로 교회애기에 물려하였었죠
그러다 이곳에 와서 주말마다 교회를 나가는데..역시 이곳에서도 여선교회니 속회니 하면서 사람을 끌고다니려고하드라구요
절대적믿음도 솔직히 아니고 교회에서 아줌마들 사겨서 어울려볼 생각도 없는 저로썬 참 불편해지기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중 같은 동네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그사람은 뭐 저를 꼭 선도해야한다는 어떤 신념이 생겻을지도 모르겟군요,,,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고 뭘같이 하자고 하는 아주머니가 있어서 한동안 참 그아줌마를 피하기까지했어요..
그러던 오늘 교회에서 딱 마주쳤는데...
대뜸 이러더군요..
"몸이 나아진것 같은데 임신했어여?" 라고...
나아진게란게 정확하게 무슨뜻인지 모르겟으나..살쪘단 소리아닙니까?
가뜩이나 살이 너무많이쪄서 요즘 운동다니느라 툴툴되고 예전처럼 빨리 살은 안빠지지만 그래도 더이상 찌지 않는거 같아 다행이구나 ㅡㅡ; 하고있는데...
거기다 대고 임신 애길 지꺼리는 그아줌마를 보니 화가 낫습니다만..
바로 쳐주질 못하고 집에오는길에 투덜투덜 거리고 말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다시화가나는군요..
그런데 이게 제 오버일까요?
다음번에 교회가면 저도 그럴까봅니다..
"아줌마 얼굴빛이 대개 안좋은데 뭔병잇으세요?"
"아줌마 얼굴에 그거 기미같은데 관리좀 하세요"
"아줌마 우울해보이세요 사는게 재미가없죠?"
몸이 낫다란 말을 못알아들어 네이버 검색까지 해본나....ㅡㅡ;
세월이 나를 좀먹는가봅니다...
예전같으면 바로 대사한방 쳐주었을텐데..다소곳 해주다니...
이런 ㅆㅂ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