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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곳에서 싱글즈 디비디를 보며 장진영 머리에 버닝하야 사진을 인터넷에서 찾아 필리핀 미장원을 찾아가 서투른 말로 이렇게 해줘...라고 그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창의성도 없는 미용사는....정말 완벽하게도 저를 간난이로 만들어 한동안 바깥 출입을 못하고 지냈던 일이 불과 작년에 일입니다..


그동안 머리도 좀 기르고 해서 간난이 탈을 벗어 났는데...
얼마전 한국인 미장원에가서 다림질좀 하고 돌아와 보니 머리길이가 어중간하여 참으로 간댕이가 크게도...


제가 제머릴 조금 잘라볼까하는 생각이 들어습니다.
b 형 성격답게 생각나면 그대로 질르는지라....
머리를 가위로 자르다보니까 왜그렇게 짝짝이가 되는지..머린 점점 짧아지고...
저는 다시 가발을 쓴거 같은 간난이가 되었습니다...


미용사...그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군요...

간난이 머리가 어울리는 장진영 양에게...존경을....ㅡㅡ;;;;
그래도 뒷머리는 신랑이 조금 잘라주었어요,,,(군대있을때 이발병 해보았다면서....ㅡㅡ;;)
조만간 미장원 가서 확실하게 머릴 정리하여야 할듯....ㅡㅜ


노리코

2005.10.19 12:05:16

으하하하하하하하하~
죄송해요~ 위니님~ 님에겐 슬픈일일텐데.. 너무 웃겨서..
풋~ ^^   [01][01][01]

Jewel

2005.10.19 12:23:56

전 지난번에 가수 바다의 모리를 따라한다고 했다가 몽실이가 됐던 적이 있어요 ;ㅁ;   [01][01][01]

레조

2005.10.19 15:43:44

저는 예전에 한지혜(?)씨 웨이브 머리 따라하다가 졸지에 아줌마 파마가 되어서-_-;;방학 끝나고 학교 가니, 동기&선배들 왈, "왜 아줌마가 되어서 왔냐?" 였어요;ㅁ;   [01][01][01]

리체

2005.10.19 18:57:46

으하하...데굴데굴.;;;
사진 좀 보여주셈..ㅜ.ㅜ   [01][01][01]

제인에어

2005.10.20 10:16:31

ㅎㅎㅎ
저도 예전에 어중간한 머리를 파마를 했더니....정준하 머리가
된 적이 있었답니다 그것을 또 드라이 좀 풀면 효자동 이발사의
송강호 머리 비스무리하게 되어서리..대략 난감해 하면서
출퇴근을 했던 기억이...
그래도 간난이는 왠지 귀여울듯한데요.. 사진 올려주삼..   [01][01][01]

SOUL

2005.10.20 11:14:00

제 친구는 예전에 이본처럼 컷 하겠다고 미용실 가서.. 강타머리가 돼서 왔어요..ㅋㅋㅋ 갑자기 그 기억이 ㅋㅋㅋ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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