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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주에 생일 기념으로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연휴라지만 직장을 생각해서 당일치기)
약 100억만년만의 다른 도시로의 외출이었습니다. 역시 100억만년 만에 뵙고 싶었던 분을 (잠시라지만) 만나고, 요즘 모 사이트에서 사귄 동생들을 보고 왔는데, 나이가 느껴져서... (그 쪽 동생들은 고딩들;) 곤혹스러웠지요...
2. 가면 갈 수록 직장이 서바이벌 게임 처럼 느껴집니다. 여름에 고생한 거야 그렇다 치지만, 재고 정리 하다가 책장이 무너져서 (...) 하마터면 평생 소원대로 책에 파묻혀 저 세상 갈 뻔 했습니다. 앞으로 혼자서 서고에 재고 정리 하러 갈 일이 무섭습니다. + 잔업이 늘어서 요즘은 늦게까지 일합니다.
3. 머릿속이 복잡해져서 시작한 게임에서 냉전의 포스를 읽고 움찔하고 있는 중입니다. 접속자들의 냉랭함이 신경쓰여서 가끔 자면서도 걱정합니다. 이런 저런 관계로 글 쓰는 것을 계속 미루고 있으니 아마도 이건 전적으로 핑계일지도...
4. 어쨌든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위니/ 지나치게 평온 무사해서 문제입니다-_-; 아, 정말 어떻게든 해야 할 텐데 (뭘?)
황금사자/ 사실 남해바다를 구경하자는 취지였지만, 시간도 별로 없고 게다가 동생들이나 뵈어야 할 분이나 다 부대 앞에서 보자고 하셔서 부대 앞 마리 앙드의 홍차 맛에 반하고만 왔습니다.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지만 너무 멀고 파산신님도 강림하셔서-_-;)
Junk/ 그치만 정크님, 정말 맞다니까요... -_- 오늘은 사장님이 떨어뜨리신 드릴에 발가락도 찧었습니다;;; 계단가에 아무렇게나 공구 늘어뜨리고 일하시는 버릇 좀 고치셔야 할 텐데요 (궁시렁 궁시렁) 어째서 서점에서 일하는데, 상해보험 가입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까요...?
[11][09][01]
황금사자/ 사실 남해바다를 구경하자는 취지였지만, 시간도 별로 없고 게다가 동생들이나 뵈어야 할 분이나 다 부대 앞에서 보자고 하셔서 부대 앞 마리 앙드의 홍차 맛에 반하고만 왔습니다.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지만 너무 멀고 파산신님도 강림하셔서-_-;)
Junk/ 그치만 정크님, 정말 맞다니까요... -_- 오늘은 사장님이 떨어뜨리신 드릴에 발가락도 찧었습니다;;; 계단가에 아무렇게나 공구 늘어뜨리고 일하시는 버릇 좀 고치셔야 할 텐데요 (궁시렁 궁시렁) 어째서 서점에서 일하는데, 상해보험 가입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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