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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한다고 해서 건물을 부랴 부랴 나갔습니다.
읽고 있던 책도 들고..
간만에 도서관 가서 독서 좀 해보겠다는데..전화가 바리 바리 와서..
10분도 못버티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같은 사무실에 계시는 선생님 밖에 나가실때 열쇠를 안 가져나가셔서는...
점심먹고 한참 기다려도 오시지 않더만...
다른 사무실에라도 잠깐 가실일이시지..
오늘따라 사무실에 있겠다고 버팅기시네요....
방역한 건물에..
최소한 1시간은 있다가 들어와야한다는데...
괜찮다며...
창문열어놓고 있으면 된다고..나는 어디에 있냐고 그러시면서...
절 불러들이셨습니다.
저 찍소리 못하고 4층건물 올라오면서 눈따갑고..목따갑고...
다시 내려가기 귀찮아 그냥 눈 좀 따갑더라도 버티고 있습니다.
조금만 버텨보지 뭐 이런 심정으로 제 몸을 방역해보죠...ㅎㅎ ㅡㅡ;

직녀

2005.08.26 20:07:35

울동네도 방역차가 요즘다니더라구요 옛날기억 많이나더라구요
뒤를많이쫒아다니던...하얀연기속으로...난 천사다~~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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