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 라운지
- 자유게시판
글 수 1,868
밤마다 가위에 눌립니다.
가위에 자주 눌리는 편이긴 한데 이번엔 좀 심하네요.
일주일 내내 그래서 자리도 바뀌보고,
엄마랑 같이 자기도 했는데 별 소용이 없어요.
어제밤엔 어찌나 세게 눌러대는지 조금만 더 눌러지면
뼈가 부러질 것 같다 싶을 만큼 몸이 아팠다지요.
사실 가위 눌릴 때보다 그후가 더 싫어요.
찜찜하고, 기분이 고약한 것이......
에공~
공포스러운 얘길하려는 건 아니었는데
맘 약하신 분은 무서울 수도 있겠네요.
사실 워낙 익숙해놔서 나름대로의 방지법도 있답니다.
그런데 그게 잠이 쏟아지면 계속할 수가 없는 방법인지라^^;
하여간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다른 문제가 없는 걸로 봐서는 글쓰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듯 해요.
몇편 쓰진 않았지만 지금 쓰고 있는 글처럼
어렵게 써본 소설이 없었거든요.
심각하고 어두운 내용에 생소한 소재,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까지
매 순간 콘크리트 벽을 밀고 있는 것 같아요.
참, 본문에 리플이 달리는 연재의 힘도 실감하고 있습니다.
댓글 하나에 일희일비하며 헷갈려하는 모양이라니....--;
이 모든 압박을 이겨내며 꾸준히 글을 써 오신 다른 작가님들이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진짜로......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은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잡설이 길었네요.
맘 넓은 누군가에게 하소연을 하고 싶었나 봅니다.
즉, 정파는 마음이 넓다 뭐, 이런.....ㅎㅎㅎ
잘 자요~ 여러분~
저도 잘 자도록 노력할게요^^
뱀발;
어쩌다 보니 제 글 얘기가 주가 되어 버렸네요.
타 사이트에 연재하고 있는데 여기서 해도 될런지......
암튼 죄송 --+
리체님/ 넹, 사실 이런 고민도 글을 쓸 수 있으니 하는 고민 아니겠습니까! 감사하지요^^ 리체님도 건강, 건필하시어요~
2월화님/ 과연, 저도 몸도 차고 저혈압인데 그래서 더 심화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조언해 주신대로 이불 잘 덮고 보온에 신경을 쓰겠습니다. 감사 감사 ^^
레조님/ 반갑습니다, 동지! 그런데 전 므훗한 상상을 하면 더 잘 눌리던데..... 그럼 뭔 상상을 해야 하려나?? 상상의 소스를 좀.....--;;
코코님/ 여기 그냥 써도 되나요? broken heart, 로*과 신*에서 뜸하게, 닉넴은 같고요. 끝장..... 꼭 내고 싶습니다. 끝장 정도가 아니라 아주 아작을 내버리고 싶은데 벌써부터 수정할 것만 보이네요--;
모두 모두 감사해요.
어젯밤엔 가위 안 눌렸답니다. 호호호~~~ [09][11][09]
2월화님/ 과연, 저도 몸도 차고 저혈압인데 그래서 더 심화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조언해 주신대로 이불 잘 덮고 보온에 신경을 쓰겠습니다. 감사 감사 ^^
레조님/ 반갑습니다, 동지! 그런데 전 므훗한 상상을 하면 더 잘 눌리던데..... 그럼 뭔 상상을 해야 하려나?? 상상의 소스를 좀.....--;;
코코님/ 여기 그냥 써도 되나요? broken heart, 로*과 신*에서 뜸하게, 닉넴은 같고요. 끝장..... 꼭 내고 싶습니다. 끝장 정도가 아니라 아주 아작을 내버리고 싶은데 벌써부터 수정할 것만 보이네요--;
모두 모두 감사해요.
어젯밤엔 가위 안 눌렸답니다. 호호호~~~ [0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