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 라운지
- 자유게시판
글 수 1,868
사무실이 오래된 유네스코빌딩...
(할아버지 할머니들 소시적에는 최신식 & 최고층 건물이었답니다...)
입니다. 이 건물은 중앙 난방이지요. 에어콘도...그리고 히터도..
아침 8시 30분에 가동 시작해서 오후 6시 30분이면 냉정하게
잘라버리지요.
사무실이라는 게 겨울에는 더 춥고...(이때는 전열실 난방기구로 버팁니다.)
여름에는 사무가기(컴퓨터..복사기...등등)때문에 복도보다 더우니
임대료가 아까울 지경이랍니다.
건물 미관상의 이유로 개별 에어콘 설치가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고 에어콘도 못사게 하고는 이노무 건물이
요새 냉방을 안해줍니다. 에어콘 수리중이라나요?
100년만의 더위에 대비해서 라나요? ㅡ.ㅡ;;;;;
덕분에 본격적으로 더웠던 요 2주간
사우나실에서 근무했습니다. 하루에 물 2리터씩 마셔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지 않는 기이한 경험을 하면서..
담주에는 틀어 준다니...그말을 믿어야 할지..
암튼 엉덩이에 땀띠 날 지경입니다...
덥고 짜증나고 끈적이는 요새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