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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수생활을 즐기고(?) 있는 푸하하랍니다.
어머니가 직장에 다니시는 고로, 학교에 다니는 두 동생과 출근하시는 아버지에 어머니까지 아침에 모두 빠져나가고 나면 집에는 저 혼자만 남지요.

처음에는 공부하느라 몇 달 쉬었던 인터넷 소설들을 조~금~만 읽어주려고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아침 10시부터 오후 2~3시까지 컴퓨터 의자에서 엉덩이가 떨어지질 않아요...ㅠ.ㅠ
아주 오래 멀리해주었던 판타지 소설의 기쁨도, 다시금 제 마음을 들뜨게 하는 고룡아저씨의 소설들도 모두 제 엉덩이가 무거워지도록 하는데 일조하고 있군요.

이대로 한시간만 더 지나면 남동생이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입니다.
녀석의 간식을 준비해준다는 명목으로 이 끈끈이 주걱에 붙어있는 듯한 엉덩이가 좀 떨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p.s 정크님, 서누님, 리체님,코코님...그 외 많은 분들...
      잠시 휴식기이신가요? 제 기쁨의 원천인 작가님들의 소설이 올라오질 않고 있네요..ㅜ.ㅜ

노리코

2005.04.12 10:30:52

아,, 저도 백수가 되보고 싶은 생각이 요즘 들어 불끈불끈..ㅠ_ㅠ   [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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