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대한민국 주부들의 최대의 적!
설날이 다가오네요.
일할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 지끈 , 팔 다리가 쑤시는 것이
이것이 소위 말하는 명절 증후군인가 봅니다.
명절 시작하기도 전에 지레 겁부터 나니 에고~에고~
이건 놀기 위한 빨간날이 아니라 일하기 위한 빨간날입니다.
그것도 가벼운 즐기면서 하는 일이 아니라 죽을동 살동 아등바등
해도 욕먹기 쉽상인 일.....
해도 해도 끝이 안 날것만 같은 일.......
그래도 조상이 있으니 내가 있다 생각하고 해야겠지요....
그나마 좀 낫다면 며느리가 넷이라는것 그중에 제가 막내라는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 좀 되네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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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
남자들은 너무 먹어 배탈나 고생이고,
여자들은 너무 급하게 먹어 체해서 고생인 그런날입니다. 그쵸?

진정한 새해에는 복을 갈쿠리로 긁어모으듯이 모으시길 바라며
설에 배탈이나 체해서 응급실 실려가는 불쌍사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주부 여러분들!
화. 이. 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