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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아침 드라마 단팥빵을 보고 난뒤 울엄니는 항상 단팥빵을 사오라고 하
십니다.

아침밥도 못먹고 빵을 사러가는 괴로움....

드라마가 끝나서 안타까운 거랑 일요일 아침부터 빵집에 가는 것에 대한 해방의 기쁨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

리체

2005.01.18 01:46:13

꽤나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였죠. 저는 제대로 본 적이 한번도 없었지만서도 가끔 최강희 씨의 유리구슬 같은 눈을 굴리는 걸 보면서 무지 감탄했더랍니다. 다음 후속작이 뭔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01][01][01]

비누인형

2005.01.18 03:16:24

일요아침 로맨스극장 없어진답니다;;
딸랑 1%의 어떤것, 단팥빵 두개 해놓고는..ㅡ ㅡ;
둘 다 그 시간대에 방송하는 것 치고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는데 아쉽기 그지없어요. 전 그거 보려고 일요일 아침마다 일찍 일어났단 말입니다...ㅠㅠ
최강희씨는 정말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셨죠.
마지막회 엔딩 크래딧 올라가는데 어찌나 섭하던지...
"단팥빵, 가라~" 이 대사가 그렇게 가슴아플 줄이야....ㅠㅠ   [01][01][01]

줌마

2005.01.18 10:42:33

어제 오늘 엠에센 닉넴 : 단팥빵이 끝났다!!!....으앙~~~~
절 울게 만든 드라마는 여럿 있었지만, 언제나 즐겁고 유쾌한 비타민이 되어주던 유일한 드라마였는데.....넘 속상해요. 언젠가 어떤 팬의 말처럼, 로설들 에필 나오듯이 단팥빵의 에필을 설 특집 드라마 1,2부작 정도로 해주면 넘 좋겠다눈. 일본에선 그런 에가 있기도 하다던데..   [01][01][01]

리체

2005.01.18 11:05:08

없어진대요? 아니 왜..-_-;;
일요아침불륜극장보다는 훨씬 나은 거 아니었나요?-_-;;;   [01][01][01]

꼬봉이언니

2005.01.18 12:09:12

ㅋㅋㅋ 일요아침불륜극장,, 푸하하!!!
단팥빵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한 회도 빠트리지 않고 봤어여.
피치 못할 땐 예약 녹화까지 뜨고,,,
초반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맛은 덜해졌지만, 꾸준히 봤는데,
서운한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전 일주일 중 일욜 아침이 젤 바쁘답니다.
8시에 일어나, 반올림 보고(<--전 이런 청소년 드라마 취향이랍니다. 어린 것들이 나와서 알콩달콩하는 얘기를 어찌나 좋아라 하는지,,, 예전에 '나'도 정말 즐겨 봤다죠;; 부산 자체 방송한다고 부산mbc에 항의 전화까지 넣었다는,,,), 9시에 단팥빵보고, 그 다음에 동물농장보고,,, 그 다음에 다시 자죠 ^^;;   [01][01][01]

Jewel

2005.01.18 15:22:38

앗 저도 '나' 좋아했어요- ^-^ 뽀숑한 래원이 'ㅁ' 너무 귀여웠다는 ㅋㅋ 최강희도 거기서 봤었죠
그나져나 딸랑 두개 하고 없어진다니 의외군요- 인기 많았었는데도 ;;   [01][01][01]

꼬봉이언니

2005.01.18 17:15:03

저는 최강희랑 김정욱의 러브러브가 넘 좋았더랬져 ^^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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