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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몽사몽 일어나 평소와 다르게(?) 뭔가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 부엌에 갔었죠.
엊저녁부터 있던 오뎅국이 있더라구여.
우리집이 식구도 없고, 제가 어제 서울에서 내려온 지라,
그 오뎅국이 며칠된 것인지 알수가 없었죠.
혹여 상했을까봐서리, 가스렌지 불을 켠 상태에서 고개를 숙이고
오뎅국의 상태를 살폈죠. -_-;;
근데, 오뎅국 냄새는 아닌 것이 뭔가 타는 냄새가 나더라구여.
옆을 보니 나의 비단결 같은 오른쪽 머리에 불이 활활~
너무 놀라 뜨거운 줄도 모르고 머리를 지켜야 겠다는 생각에
손으로 불을 막 껐습니다.
그러나 이미 나의 오른쪽 머리는 다 타들어간 상태,,,, ㅠ,.ㅠ
씨바~ 어제 친구한테서 갈취한 헤어에센스도 듬뿍 바르고 잤는데,,,
아까버라란 생각이 잠시 들더군여. -_-
사무실 나오는 길에 친구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했더니,
머리 잘라!!!라고 하더군여.
이 머리가 얼마나 힘들게 긴 머리였는데,,,
참고로 제 머리는 남과 비교하면 그저 좀 긴 머리지만,
제 인생 최고로 긴 머리랍니다.
정말 잘라야 하는 것인가!!!
머리를 감고 어떻게 수습을 해보니 머리 길이는 뒷머리 때문에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데,,, 정말 머리끝이 누렇게 탔어여.
이대로 놔두면 상하겠죠?
머리를 잘라야 겠죠? 흑흑흑.
불현듯 들어 부엌에 갔었죠.
엊저녁부터 있던 오뎅국이 있더라구여.
우리집이 식구도 없고, 제가 어제 서울에서 내려온 지라,
그 오뎅국이 며칠된 것인지 알수가 없었죠.
혹여 상했을까봐서리, 가스렌지 불을 켠 상태에서 고개를 숙이고
오뎅국의 상태를 살폈죠. -_-;;
근데, 오뎅국 냄새는 아닌 것이 뭔가 타는 냄새가 나더라구여.
옆을 보니 나의 비단결 같은 오른쪽 머리에 불이 활활~
너무 놀라 뜨거운 줄도 모르고 머리를 지켜야 겠다는 생각에
손으로 불을 막 껐습니다.
그러나 이미 나의 오른쪽 머리는 다 타들어간 상태,,,, ㅠ,.ㅠ
씨바~ 어제 친구한테서 갈취한 헤어에센스도 듬뿍 바르고 잤는데,,,
아까버라란 생각이 잠시 들더군여. -_-
사무실 나오는 길에 친구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했더니,
머리 잘라!!!라고 하더군여.
이 머리가 얼마나 힘들게 긴 머리였는데,,,
참고로 제 머리는 남과 비교하면 그저 좀 긴 머리지만,
제 인생 최고로 긴 머리랍니다.
정말 잘라야 하는 것인가!!!
머리를 감고 어떻게 수습을 해보니 머리 길이는 뒷머리 때문에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데,,, 정말 머리끝이 누렇게 탔어여.
이대로 놔두면 상하겠죠?
머리를 잘라야 겠죠?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