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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를 열심히(?) 쓰고 있었죠.
1-2장 쓰랬으니까, 한 장 조금 넘기기만 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말도 안되는 소설을 쓰고 있는데,
갑자기 오류창이 뜨는거에요.
잽싸게 한글문서를 저장했죠;
휴, 다행히 한글창에 난 오류가 아니어서
저장이 되더라구요;
그게 안됐으면 다시 바이오테크가 어쩌고 유전자가 지놈이 어쩌고 하면서
몇 시간을 더 매달렸어야 했을듯 -_-;;;
어째 사회학을 배우는데 생물학을 배우는 기분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책을 성의껏 본 게 아니어서 그런지
게놈이니 유전자 재조합이니 줄기세포니 하는 말들이
뱅뱅 돌뿐 머리속에서도 입에서도 달라붙질 않는군요;>.<
어쨌든 리포트는 무사히 완성되고 있는듯.
리포트는 항상 중간은 쓸말이 많은데,
처음 시작하기는 뻘쭘스럽고,
끝내기로 종합하는 건 어려울까요.
리포트에도 무한한 요약력이 필요한 거 같애요;
공대생의 리포트는 문제풀이 레포트 빼고서는 웬간해서는 1~2장으로 요약됩니다.
특히 무언가를 설명하라는 레포트에서는 말이죠..ㅡㅡ;;;
것도 1,2,3,4,5.. 이런 식으로 차례를 지어가면서 꼭 priority를 따지려 드는 것이 공대생의 문제점..ㅡㅡ;;
그런 식으로 써놓고서 C를 받으면 도대체 무엇이 문제여서 C를 받았는지 고민하죠. 들어갈 내용은 다 들어갔는데 왜 C일까.. 하고서요..
(경험담입니다..ㅡ0ㅡ)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