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추워지는데 이게 뭔 날벼락인지,
이달 안으로 이사를 해야합니다.
집주인이 정말 미안하지만 사정이 생겨서 집을 팔아야한다면서,
이달 안으로 팔아야 그나마 세금도 덜 낸다면서,
요새 갑자기 부풀어버린 배로 아이와 씨름하는 저를 기함하게합니다.
아...정말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퇴근하고 집은 언제 보러다니고 또 언제 시간 내서 이사를 해야하는지...
눈앞이 캄캄할 따름입니다.
올해는 뭐 이리도 꼬이는 일이 많은지 어디 용한 점쟁이라도 찾아가고 싶은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