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 라운지
- 자유게시판
글 수 1,868
오늘 마지막 한명 남은 처녀 시집보내기 위해 아침에 언니집에 애들을
맡기고 결혼식에 다녀 왔어요. 저만 빼고 다 남편과 가족 동반으로 와서 혼자 무지 외로웠답니다. 전 오랫만에 친구들 만난다는 기쁨에 남편 졸라 새옷 사입고 파마하고 손가방 새로사고 아침일찍 일어나 목욕탕에 까지 다녀왔는데 전부다 바쁘다며 밥만 먹고 집에 돌아가는 분위기라 저도 그냥 버스타고 집으로 내려왔죠.
그런데 언니집에서 저녁먹고 집으로 가려고 차를 후진시키던 중 옆차를 잘 못보고 그만 사고를 냈습니다. 하필 너무나 눈에띄는 곳에 그만 세줄이나 줄이 쫙 나갔습니다. 차를 너무나도 애지중지하는 남편. 내일 아침 그 꼴을 발견하고 난 후에 남편이 어떤 처벌을 내릴 지 무지 두렵습니다. 어떡하나.
명복을 빌어 주세요.
맡기고 결혼식에 다녀 왔어요. 저만 빼고 다 남편과 가족 동반으로 와서 혼자 무지 외로웠답니다. 전 오랫만에 친구들 만난다는 기쁨에 남편 졸라 새옷 사입고 파마하고 손가방 새로사고 아침일찍 일어나 목욕탕에 까지 다녀왔는데 전부다 바쁘다며 밥만 먹고 집에 돌아가는 분위기라 저도 그냥 버스타고 집으로 내려왔죠.
그런데 언니집에서 저녁먹고 집으로 가려고 차를 후진시키던 중 옆차를 잘 못보고 그만 사고를 냈습니다. 하필 너무나 눈에띄는 곳에 그만 세줄이나 줄이 쫙 나갔습니다. 차를 너무나도 애지중지하는 남편. 내일 아침 그 꼴을 발견하고 난 후에 남편이 어떤 처벌을 내릴 지 무지 두렵습니다. 어떡하나.
명복을 빌어 주세요.
요즘 교통사고 소식을 너무 많이 들어서 ;ㅁ; 에효 사고에 사자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해요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