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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어떤 책 한 권을 주문해달라고 카드를 주시면, '이때다!!! +ㅁ+' 라고 외치며 마음에 드는 책을 마구마구 구입하곤 합니다; 이번에도 그랬는데, 어머니가 말씀한 책은 한 권만 샀고; 나머지는 모두 제 책.. (들키면 안 되는데. 하지만 10만원만 안 넘어가면 뭐라고 안 하시니.. ㅎㅎ;)
공녀 / 김지혜 - 맨날 까먹다가 드디어 샀심. +_+
나만의 영웅, 내 인생의 축복 / 수잔 브럭맨 - 드뎌 수잔 브럭맨 나온 거 다 샀습니다. 할리퀸으로 나온 DDR 시리즈는 몇 권없지만.
야래향 1, 2 / 김경미 - 책 두 권 다 표지가 더러워요. 알라딘 미오.. ㅜ_ㅜ
연록흔 1, 2, 3 / 한수영 - 역시 맨날 까먹다가 드디어 구입.
어둠의 약속 / 노라 로버츠 - 노라 로버츠 다 모을 생각인데, 품절된 게 넘 많다는..; 사실 "뮤즈의 노래"도 주문했건만 품절되서 예치금으로 들어가버렸다는. ;ㅁ;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이도우 - 주문한 책 중 안 읽은 책. 읽고 있습니다. *_* "사랑스런 별장지기"가 품절이라 못 구입했다는.. 흐흑.
이렇게 샀는데 ("나쁜사랑"은 주문할 때 아직 출고가 안 된 상태라 못 샀다는.. 흐흑 ;ㅁ;) 다음달에 줄리아 퀸의 브리저튼 시리즈, "프란체스카의 이중생활"이 나오네요. (침 질질..) 이렇게 한꺼번에 몰아서 주문하는 건 알라딘과 예스24를 애용하는데, 적립금이나 이런 게 좀 있군요.
알라딘 적립금 12,940원 + 예치금 6,370원 + 마일리지 4960원 = 책 3권은 살 수 있는 돈
예스 24 적립금 7,600원 + 적립금 5,675권 (그동안 쌓아놓은 적립금은 써버렸군..) = 책 1. 5권은 살 수 있는 돈;
흐흐.. 그다지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쪼꼼씩 모인 적립금으로 책 사는 것도 좋네요. "프란체스카의 이중생활"은 적립금으로 살까. +_+/
그나저나, 전 원래 책을 비닐로 포장하거든요. 요즘 산 책들은 (새 책 + 망해가는 헌 책방에서 천원씩에 산 책들 포함) 전부 포장 하나도 안 했는데.. (거의 50권은 밀린 듯 -_-;) 언제 할지 걱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