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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매님, 또 한껀 하셨군요.. ㅠㅠ (←웃다가 우는 것임.. -ㅁ-)
덧.
요즘 드라마 볼 시간도 없고.. 고작 본다는 프로그램조차도 "나가수" 정도인데..
이것도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겨우 확인하는 정도인데..
부서원들 사이에 이 드라마를 안보면 얘기가 안되고 있는 지경이기에...
이번 주말에 시간내서 확인해봤습니다. (좋아하는 두 배우가 나와서 꼭 보리라고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아, 차승원,
마흔이 넘어 당신은 이제 당신의 삶(!)을 연기로 승화시킬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군요..
존경합니다. ㅠㅠ
이 자기애로 가득찬 자만심덩어리를 누가 연기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나저나 다음주는 드디어 우리 애정라는 애정양께서 알게 되는건가...
암튼 이번 드라마는 누구하나 빠지는 사람이 없군요.
처절한 Second 남주 필주씨부터.. 악역도 귀여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쎄리씨까지도..
이 드라마 느무 좋아요~ 흐흐흐~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명장면)
대취하신 우리 썩꾼이 독고씨에게 고백(!!!)하는 장면~
싸랑한다~ 썩!
ㅋㅋ재석군이 지나치게 몸을 더듬었죠.ㅋㅋ
정말 둘다 어느하나 아쉽지 않은 철처한 투탑체제.ㅋㅋ
눈이 호강하다가 또 독고의 재롱에 웃다가 또 독고의 눈빛에 가슴저린 1분1초가 아까운 드라마예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