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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예능이라고 하기에는 가수들의 포스가.... =_=;;;;

 

 

 

덧.

임재범은 이미 "신"이더군요...

(캐스팅 당시 김형석 曰 "나만 가수다"라는 표현이 딱~~ㅋㅋ)

'너를 위해'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지난주 '빈잔'의 포스는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윤도현의 한마디가 딱 적절합니다.

 

"호랑이 한마리 걸어나오는...."

 

이 프로를 예능에 한정한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댓글 '9'

진하

2011.05.13 18:44:54

전 다 좋지만 김연우씨 팬이예요.ㅎ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지만

워낙에 티비에서 보기 힘든 분이라~ 떨어지지 않길 바라면서 본답니다.

정말 편집없이 다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버져비터

2011.05.13 19:13:26

임재범 노래야 말할 것도 없고 뭔가 구도자의 분위기가 나서 신기했습니다.같이 보며 친척언니가 비쥬얼이 묘하게 재소자 라고 해서 죽음에 초연해진 사형수이자 모범수...의 비쥬얼이라고 덧붙이고 둘이 막 웃었어요. (비하 의도는 조금도 없심더. 그냥 그냥 분위기만요.)

지난 주 편 개인적인 명장면은 지상열이 뽑아간 순서적힌 공을, 임재범이 제대로 확인 안하고 감으로만 번호 맞춘 거. 구도자다. 구도자야. 라고 혼자 중얼거렸어요.

aㅏ... 또 노래얘긴 제끼고 헛소리만 했네요.

B..BMK 좋더라구요 저는.

리체

2011.05.13 23:46:52

이 프로그램 한달 쉬기 전에 노래 중간에 끼어들어서 인터뷰 인서트 시키는 거 여전히 안 고쳤더라구요. 예전 건 제대로 안봤지만. 그래서 이거 불평을 했더니 누군가 그러시더군요. 2차 컨텐츠 독려하는 차원이라고;; 다음에서 무편집 방송분을 왜 보여주나 했더니 그게 그런 거였어 라고 나중에 깨달음요. 무편집 방송분 이거 화질도 좋고 꽤 볼만하던데요. 근데 왜 청중평가단에게 4위밖에 안됐을까..빈잔 무대는 정말 소름 끼칠 정도로 강렬했어요. 노래라는 게... 음정 맞고 소리 곱고 잘 올라가고..임재범에게는 더이상 그런 레벨이 아니구나 막연하게 깨달았습니다. 이소라 편곡도 좋았는데, 전 그거 앞부분이 에미넴하고 비슷해서 반갑더군요. 루즈유어셀프인줄 알았;

노리코

2011.05.14 00:45:29

맞아요~ 8 miles 와 비슷했죠.. 저뿐만 아니라 리체님도 그렇게 느끼시고.. 제 주위의 대부분이 그러던데... 진실은 무엇일지.. -ㅁ-

Lian

2011.05.16 12:17:04

저도 이소라의 넘버원 들으면서 어, 에미넴이다! 그랬어요 ㅋㅋㅋ 넘버원 가사가 그렇게 슬프고 처절한 건지 첨 알았어요.

Lian

2011.05.16 12:18:41

이번 주에 임재범의 여러분 들으면서 눈물이 핑~ 첫 소절이 딱 듣고서 그냥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핑키

2011.05.17 15:55:22

한번도 못 봤지만 보고 싶은 가수들이 많이 나오긴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임재범씨와 김연우씨 노래 참 좋아해요. 김범수씨도 좋고~

신지현

2011.05.17 19:53:30

무도 이후 가장 즐겨보는 프로가 되었어요. ㅎㅎ

연우님 제일 좋아하는데,

자꾸만 "나 노래 잘해요!" 하며 최대성량과 최대 애드립과 최대 고음을 질러야  청중단 점수를 많이 얻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서글퍼져요.

연우님 본디 스타일도 충분히 좋은데ㅠㅠ

 

위니

2011.05.18 02:31:27

요즘 노래 듣는 맛이 생겼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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