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지금 회삽니다.
감상을 빨리 올리고픈 맘에 숨어서^^;;

5개 감상밥 올려보겠습니다~(순서는 읽은 순)

1. 기적-아침햇살님
  이렇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커플이라니... 넘 부럽삼~~
  저렇게 멋지고 어리고 착한 남자가 자신만을 좋아해주는, 헤어져서도
  계속 기다리는 그런 환상... 정말 저같은 범인에게는 상상속의 일일뿐..
  그래서 아침햇살님의 기적이 더더욱 아름답고 찡하게 읽힌 것 같습니
  다.. 그래도 에잇 된장.. 부럽다.. 를 연발하면서 읽었어요 ㅎㅎ;; 

2. 개인교습-리체
   슬리퍼외전... 슬리퍼를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단
   편으로 읽힐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완성도 충만...(물론 전 슬리퍼
   를 읽었구요^^)
   리체님의 글을 읽으면 여주보다 남주들이 더 매력적이고 속을 알 수
   없어 더 관심이 가는 캐릭터들인것 같아요. 정우는 그런 캐릭의 대표
   적 인물인 것 같구요. 이 작품 읽으면서도 에잇 부럽다...와 오메 부끄
   러버..를 연발하며 1000%집중해서 읽었다는...ㅋㅋ 

3. 나는 너의 진짜 이름을 알고있다-SJH
   SJH라니... 누구십니까...? 글을 찾아내고서 제일 궁금했던 점...^^;;
   모든 분들이 그랬겠지만 이름이 특이해서 뇌리에 콰악 박힌다는..
   특히나 준희이름은 콤플렉스느낄만 하더라구요. 여주이름은 그래도
   다시 보면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요.
   다시 만나려고 용쓴(ㅋㅋ) 준희도 대단하지만 준희의 계략(?)을 꿰뚫
   어본 친구 은환이가 더 대단하다는 ㅎㅎ 은환을 주인공으로 한 편 더
   써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

4. Timeless-so
   제목처럼 '영원한'사랑을 할 것 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
   사실 명주가 하는 것 같은 사랑은 답답해서 취향이 아니에요. 그래서
   글을 읽는 내내 답답~했습니다만, 그렇기에 더더욱 둘 사이의 사랑이
   이뤄졌을 때 더 견고할 것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남주인 정욱이
   도 장난 아니던데.. 그 오랫동안 호적 완벽히 정리하고 곁에서 지켜보
   느라 사리 몇개 나왔겠어요...^^;;

5. 멜쉬보꾸-편애
   이벤트글 중에서 가장 껄렁대는(ㅎㅎ 죄송;;) 남주였던 듯.
   헤어지자는데도 차마 잡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자기 맘을 표현하지 못
   하며 다솔 주위를 맴도는(제게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사랑을 달라고
   여주주변을 맴도는...ㅋㅋ) 한강이 참 귀엽더군요. 연예인이라면
   그런 순수한 모습은 애저녁에 없어졌을 것 같은데, 그런 모습을 간직
   하고 있다니~^^ 다섯 커플 중 가장 귀여운 커플이었어요. 

매 해 명절(ㅋㅋ 발렌타인데이가 언제 명절이 됐지?) 때마다 이런 이벤트를 하신다니 넘 기대가 큽니다. 며칠전에 회원이 되서 첫 이벤트참가였는데, 넘 잼있었어요~ 팝업창에 함정이랑 진짜 글이랑 링크 걸어놓으시느라 힘드셨겠어요(정크님이 하셨나요?)

암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