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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바라봤지만 감히 원하지는 못해던 명주의 사랑은 처음엔 짝사랑 인거 같아 보엿습니다.

정욱은 결혼을했고 했고 외국으로 발령을 받아 나가버렷으니까요.
그래도 그녀는 사랑을 합니다
마음속으로 ....그저 어쩌다 목소리라도 듣게 된다면 화면으로 얼굴이라도 보게되면 그것만으로도 마냥 두근거려하면서..
그런 그녀에게 너무나 원햇지만 또 절대 인정하지않앗고 마음깊숙히 숨겨놓았던 그의 결혼 실패소식이 들려오고  기뻐하기보단 왠지 자신때문에 그렇게 된거라고 울어버리는 여주인공 명주를 보면서

이렇게 절실하게 ,상대방 아픈마음까지 보듬어줄수있는 것이 사랑이겟구나 하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또한 행복하게도 정욱 ,그도 그녀를 사랑하고 잇엇음을 ,...
멋진 해피앤딩이 되어서 참 행복햇습니다.
so님의 다른글들을 보고싶다는 소망이 간절해지는군요..


댓글 '1'

so

2007.02.15 21:39:42

저는 약점없는 남자를 좋아하지만, 쓰는 건 언제나 남자의 약한 부분을 파고드는 것 같습니다.
정욱씨는 제 동생님의 표현대로 하자면 '완벽해서 재수 없는 남자'인데, 그런 분에게 결정적 데미지를 주는 게 이혼남이란 타이틀이죠. 뭐, 요즘엔 그렇지도 않더라마는요.^^;
명주는 그의 이혼의 책임 때문에 망설이고, 정욱씨는 이혼 경력 때문에 다가서지 못합니다. 그래서 삽질커플이라는...;
아무리 로맨스라도 '짝사랑 상대도 알고 보니 나를 짝사랑 중 이었다'는 좀 작위적이지만 발렌 이벤트니 이 정도는 번쩍 해주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밀고 나갔습니다. 표현이 맘에 안 들어 끝까지 좌절하며 열두 번도 더 수정했지만 별수 있나요. 요게 한계.ㅎㅎ;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년 계획이 하드 전체 50% 완결에 중편 연재 시작이었는데 결국 실패했죠.
그래서 올해는 목표를 낮춰 잡긴 했지만 일단 봄에는 시작 할 계획입니다.
다음에도 즐겁게 읽어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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