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보니 그 K양 부모님과 면담을 신청한 상태고 곧 끝날 것 같다고 합니다. 어떻게 결론이 나든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는 충분하지 못하겠지만, 상대가 미성년자이고 하니 되도록 큰 파장이 없도록 하자 가 주인 것 같군요.
카페 운영자가 이번 일 때문에 생성된 게시판에는 이제 글을 올리지 말아주십사 당부했네요. 다들 감정적이 되어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흠...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지만, 그래도 종종 진짜 미워지는 사람이 있어서리ㅡㅡ;;;;; [06][06][06]
그 사건 볼때마다 솔직히 조금 섬뜩했어요. 그 빌어먹을 K어린이가 잘못한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는 얘기지만, 사람들이 그 아이에게 보내는 증오의 깊이가 너무 섬뜩할만큼 깊더라구요. 마치 옛날에 단두 처형이나 십자가 형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증오의 의식같다는 느낌마저 들었어요. 확실히 죄가 무슨 죄가 있냐는, 죄짓는 사람이 나쁜거라는 <넘버쓰리>에서의 최민식의 대사는 지금 시대에 있어서는 51%이상 진실인거 같아요. [01][01][01]
잠시만요~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