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68
쪼기 밑에 미키녹스님이 올려놓은 서산 탁묘 사기 사건..
어찌 결론이 났나요?
요즘 거기 들어가면 관련 게시판을 정회원만 볼 수 있도록 해놔서리..
도통 사건 돌아가는 것을 알 수가 없더이다.
머.. 그거 알려고 가입하는 것도 웃기고..
그냥 궁금해서요..ㅡㅡ;;;

한 일주일간을 그 글보면서 혼자서 주먹 쥐고 부르르했던 기억이 떠올라 글 쓰네요...


아.. 일 끝나고 나니 이리도 다른 잡생각들이...(잡생각들이여~ 감회가 새롭고나...ㅡㅜ)

코코

2004.10.07 10:36:25

아, 나 거기 별주려고 가입 했었어요(가입을 해야 별을 몰아줄 수 있더군요;).
잠시만요~   [01][01][01]

위니

2004.10.07 10:53:52

저도 들어가서 읽고 너무 화가낫었는데..   [01][01][01]

코코

2004.10.07 12:04:47

들어가보니 그 K양 부모님과 면담을 신청한 상태고 곧 끝날 것 같다고 합니다. 어떻게 결론이 나든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는 충분하지 못하겠지만, 상대가 미성년자이고 하니 되도록 큰 파장이 없도록 하자 가 주인 것 같군요.
카페 운영자가 이번 일 때문에 생성된 게시판에는 이제 글을 올리지 말아주십사 당부했네요. 다들 감정적이 되어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흠...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지만, 그래도 종종 진짜 미워지는 사람이 있어서리ㅡㅡ;;;;;   [06][06][06]

MickeyNox

2004.10.07 13:08:09

그 사건 볼때마다 솔직히 조금 섬뜩했어요. 그 빌어먹을 K어린이가 잘못한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는 얘기지만, 사람들이 그 아이에게 보내는 증오의 깊이가 너무 섬뜩할만큼 깊더라구요. 마치 옛날에 단두 처형이나 십자가 형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증오의 의식같다는 느낌마저 들었어요. 확실히 죄가 무슨 죄가 있냐는, 죄짓는 사람이 나쁜거라는 <넘버쓰리>에서의 최민식의 대사는 지금 시대에 있어서는 51%이상 진실인거 같아요.   [01][01][01]

헤이로스

2004.10.07 13:55:49

미키녹스님 말씀 200% 동감입니다   [01][01][01]

코코

2004.10.08 00:11:08

일종의 군중심리였겠지. 암암리에 갖고 있던 피해의식도 작용했을 테고. 난 그 사람들 이해는 갔어. 물론 그들의 행동이 다 옳다는 건 아니지만. 운영자가 어떻게든 냉정하게 행동하려고 노력들 하더군. 어쨌든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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