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762
저 대딩시절 나이트 놀러다닐때는 소위좀 막가자는 스타일 애들이 원나잇 스탠드를 한다고들 생각했엇습니다만..
요즘 젊은 친구들중에는 전혀 안그렇게 보이는 친구에게도 종종 생기는 일인가봅니다. ^^
우연히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일만큼 가장 로맨스적인 것은 없다고봅니다.

웨딩플래너가 전혀 자신의 결혼식이 될거라고 생각은 못하고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재밋었습니다.


댓글 '2'

Miney

2006.04.03 13:45:01

우리 사랑이 안 되는 이유,라는 주제를 갖고도 이렇게 명랑하고 유쾌한 글을 만들어내셔서 독자로서는 읽기가 즐거웠던 글이었습니다. 중간에서부터 '아니, 이게 왜 니 결혼식인 걸 모르는 거니!'를 열심히 외쳤습니다만, 영리한 듯 하면서도 둔해서 저를 웃게 했던 여주뿐 아니라 원 나잇을 하고도 이 여자를 결혼상대로 생각해줄 수 있었던 남주도 퍽 인상 깊었었어요.

지현

2006.04.03 22:09:32

웃고 즐기셨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예요, 올려놓고보니 뭔가 한참 빠진듯해서...혼자 민망해하던 참이었거든요^^;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리뷰방에 관하여 Junk 2011-05-11
592 [이벤트] 코코님 - 격정 [1] 위니 2006-04-03
» [이벤트] 지현님 - one night stand [2] 위니 2006-04-03
590 [이벤트] 정안리님-은하수 아래 지은집 [1] 위니 2006-04-03
589 [이벤트] 리앙님의 '청혼' [3] 편애 2006-04-02
588 [이벤트] 격정 [2] tensa 2006-04-02
587 [이벤트] 드라마 [2] tensa 2006-04-02
586 [이벤트] 천명 [2] tensa 2006-04-02
585 [이벤트] Alan Parson Project [3] tensa 2006-04-02
584 [이벤트] 달의 궁전 - 자하님 [3] tensa 2006-04-02
583 개구리 - 이월화 [6] 꿈꾸는 나무 200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