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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ccident in christmas by 편애
소나무 머리라니????
-가끔 우리집 네모돌이에게도 해주는 스타일입니다만
그걸 하고 슈퍼가지 오다니, 넘 귀엽잖아요.
이렇게 발칙한 센스라니.
저, 앞으로 거울 보면서 겁먹은 표정을 연습해야 할까봐요.
뭔가 막 시작하는 분위기에 다음을 기대하게끔 하네요.
굉장히 리얼한 소재였습니다.
게다가 문 열어 줬다가 도둑 당한 후에도
다시 그런 일이 생겨도 문을 열어줄거다 라고 말씀 하신 부모님!
아직 세상은 이런 분들 때문에 살 맛이 나는 건가 봅니다.
2. 크리스마스 키스 by 데바움
연수씨 정말 보통내기가 아니네요.
정말 공들여서 잘 키웠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쪽지에 쓴 글은 거의 함정수준이었습니다.
파놓고 기다리니 어서어서 잡혀라...... 흐흐흐.
진정한 내공의 고수였습니다.
게다가 연수의 조근조근 털어놓는 독특한 전개에
어서 말해봐! 하고 주책없이 끼여들을 뻔 했습니다.
역시 요즘 대세는 연.하 인가 봅니다.
3.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by 씨엘
예광 출판사 후기 낭판파 음악가들 악보책이나 정리해 보지 그래?
이 리얼한 대사 때문에 넘어가고 말았단. -.-;;;
(그러게 왜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으셨을까? 킥킥)
창천서점은 명당자리 같습니다.
혹시 인턴 안 뽑나요?
아니면 일용직 혹은 임시직이라도 청소 아줌마 안 뽑나요?
서점 이야기 시리즈를 계속 보다보니 어느새 서점에서 일 해보고파! 하는 환상이 피어납니다.
혹, ...명현을 차고 영화배우 진현이 사귀려고 했던 사람이 까매오 (룡 ) 인가요?
4. 만월의 숲 by 자하
읽으 면서 세 번 꺄아아 하고 말았습니다.
[나는 병이 들었다.]
[숲의 잠과 만월이 겹쳐서 발정기] 라는 요기서요.
[바보 너처럼 바보 같은 남자는 처음 봤어. 내가 지금 아파 하는 걸로 보여?]
( 이 부분을 너처럼 큰? 남자는 처음 봤어) 로 자체 수정해서 읽혔단. ;;;
죄송합니다. (요즘 아줌마 눈이 제멋대로 태그도 달아 확대하고 자체 수정도 합니다.)
=> 늘 이벤트 때마다 참여하시는 씨엘님 데바움님, 편애님 때문에
이쁘고 (제가 쫌 늙었으니깐 이래도 되죠?) 사랑스러워 죽겠습니다.
정파에 혜성같이 나타난 신인(?) 자하님.
다행히 지하 라고 읽지 않았습니다.
포스가 장난 아니라 많이 휘둘렸습니다.
아쉬운 점은 액션씬을 좀 더 리얼하게
피가 난무하고, 머리를 잡아뜯고? (헉, 헐리우드 액션 영화의 영향인 듯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이렇듯 감상밥 드리는 일이라
소박하게 남기고 갑니다.
네 분 덕분에 아주 즐거웠습니다.
(사실은 답을 몰라서 커닝을 사알짝 했습니다. 죄송.)
이벤트 페이지의 아주 뛰어난 색감도 역시 쭈얼양!!1
쵝옷!!!!!! 하게 되더군요.
즐거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