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 라운지
- 리뷰
글 수 762
첫번째로 제가 찾은 소설은 리앙님의 기묘한고백!!입니다.
푸른바다 저 멀리란 모님의 힌트를 보고 혹시나 했던게 턱 하고 걸렸서 어찌나 기뻤던지^^
낚시를 해본적은 없지만 월척을 건진 느낌이 이런건가 싶더라구요.
신기한 능력의 마사지사 유진과 농구선수 상식(근데 왜 삼식이가 생각나는건지;;;)
치료하는 사이 불꽃이 튀겼군요.
유진의 불꽃은 예전부터 활활 타오르고 있었겠지만요.
전 확실한 결말을 좋아해서 여운이 남는 엔딩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해피엔딩이라고 믿는답니다. ㅎㅎ
리앙님 특유의 따뜻함과 세심함이 잘 나타나서 즐겁고 행복하게 읽었어요^^
참!
오타를 하나 발견했는데요.
처음에 최회장이 오전에 손님을 데려온다고 했는데 그 뒤에 이어지는 말에서는 오후에 예약된 손님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그건 오타가 아닙니다. ^^;;; 오전에 외상 치료를 하면 오후 손님을 받을 기운이 없기 때문에 (다른 손님을 받을 수가 없어요 라는 유진의 말은 그런 뜻) 최회장이 유진 대신에 오후 예약 손님에게 양해를 구해 주겠다고 한 거예요. 헷갈리게 쓴 모양이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