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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보니, 아주 어려운 곳도 아니었는데 (정크님, 코코님 글이 어려운 곳에 숨어 있었죠)
이상하게 리앙님 글을 맨 마지막에 찾게 되었어요. 그것도 한참이나 헤매다가.
짧은 단편이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글이었어요.
그가 운전기사를 보내고 다시 돌아올 때, 과연 그녀는 어떻게 고백을 할까요?
엔딩 장면을 그렇게 처리하신 게 느낌이 좋았어요. ^^
이 글이 장편으로 다시 태어나면 좋겠는데.
신비한 치유능력을 가진 고요한 여자와, 착하고 심플한 남자.
잘 어울립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구요,
다른 소설들도 모두 즐겁게 읽었답니다.
정파 계절 이벤트... 일년에 두 번은 아쉬워요.
계절마다... 단풍 그림 속에.. 설경 속에... 봄 꽃밭 속에... 바다 속에...
네 차례씩 해달라~ 해달라~ ^^
결말이 애매해서 보시는 분 입장에서는 좀 찜찜하지 않을까 염려를 했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