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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님의 "설원의 연인"
(불꽃놀이 하는 모습을 보며...)
"그게 그렇게 좋아?" ... 브랜트
"좋아" ... 미은
사랑은 때론 눈 깜짝할 사이에 제 마음 속으로 들어올 수 있는 법...
불꽃보다 더 강렬하게... 때론 취기보다 더 알싸하게...
키스... 설레임... 어느덧 하나로 움직이는 마음.....
아... 그래.. 사랑은 그런거야... 그런 거라네.........
"아니, 예쁘다고 생각했어. 불꽃이 아니고, 네가."
... 브랜트의 의미심장한 한마디처럼 낯선 곳에서도 갑작스럽듯 그렇게 사랑은 찾아오나 봅니다.
'금지애'에 나왔던 아이들이로군요.
정크님의 글을 참 오랜만에(제가 게을러진 것도 있구^^;;) 접하게 되어 무엇보다 좋았어요.
비록 이름뿐이었지만 동하가 나오는 것두 마지막 부분에 이시연이 나오는 것두 정말 반가웠습니다.^^
나이가 20살이 조금 넘었을 뿐인 것을...
무슨 남정네가 그리 키스를 잘해서 미은의 마음도.. 글을 읽는 저도 싱숭생숭하게 하는지 참..
부러웠었다는 말은 차마... 아핫핫..;;
- 분명히 다시 만날 걸
비단 미은에게 향하는 말만이 아니라 저처럼 독자를 향한 말 같기도 해 순간 저두 그래~ 답을 할 뻔했어요.
아니 분명히 다시 만날 거라고 믿습니다.
그때까지 늘 건필하시길 바라며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덧. 종종 들러 보는 일기장에서 병원이야기가 있어서 안그래도 염려가 되곤 했는데 손을 다치신 거였군요.;;
모쪼록 빠른 완쾌 기원하구요.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처럼 말없이 조용히 기다리는 저와 같은 독자들도 많이 계시니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