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762
정확히 뭔 이벤트인지 전혀 ? 모르고있다가...뒤늦게 숨어있는 소설을 찾아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오늘 반나절 내 꽤 버벅거렸습니다..^^
이 이벤트야말로 정말 크리스마스 선물 분위기 팍팍 뿌려주는데요..읽는 동안 행복했습니다..ㅎㅎㅎ
이런 이벤트는 자주해주셨으면 좋겟어요...ㅎㅎㅎ

1.리앙님-드라마처럼
이 소설에 나오는 남주가 저와 왠지 비슷해서 조금 쇼크였습니다..ㅎㅎㅎ;;
제가 드라마 같은거 보면 꼭  풍선 터뜨리는 소리들을 잘하는 캐릭터거든요..
각성하고...
사랑앞에 장사없다고 연인앞에서야 닭집 할배처럼 될수있다는게 로맨스의 최고 정점아니겟습니까..
남주의 변신모드 ...즐거웠습니다..^^

2.리체님- 그들만의크리스마스..
오오오오홋....!!!
이상하게 저는 사장과 비서관계의 로설이 솔직한 심정으로다가 구미가 많이 당기는 편입니다..^^
읽으면서 흡족했습니다..!!ㅎㅎㅎㅎ요즘 밤에 잠이 잘안와서 머리가 두통이 심했는데 말이죠...지금 눈에서 레이져가 나갈정도로 말똥말똥합니다...^^말이 필요없었던...리체님!! 짜릿했어요..^^

3.말풍선님- 크리스마스에 뭐할거니?
저는 결혼을 하고 애까지 딸린 처자임에도 불구하고 요즘도 가끔 학교에 다니는 꿈들을 꽤 많이 꿉니다.
아마도 학생시절에 저런 에피소드 하나 없어서 그렇게 되지도 않는 꿈을 꾸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오늘 말풍선님 글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네요.
이제 시작되는 봄님과 유인 커플의 즐거움이 상상이 되어 기뻣습니다.

4.정크님 -크리스마스 선물
정크님 글은 늘 잔잔하면서 여운이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흔히 크리스마스 이브에 일어날수있는 연인들의 얘기를 멋진 글로 풀어놓으시는 재주에 감탄하였다죠...^^
민호와 성은이 지금 연재 하시려는 얼음에 마비되다의 조연들이란 글에..그들이 어떤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해집니다..

5.agnes-kiss of life
저도 이노래 좋아합니다.듣고있으면 기분이 왠지 업되는...목소리와 달리 가수(이름이 히라이 켄이던가요?)얼굴을 보고 잠시 당황했었던...기억이 있습니다만..^^;
제냐 옷을 입은 산타라니..저도 한아양과 마찬가지로 진짜 산타인가보다란 생각을 했었답니다.ㅋㅋㅋ
정말 크리스마스에만 일어날 것 같은 글이라..읽으면서 더욱 흥미진진하였지요...
님의다른글들도 많이 보고싶어요..^^

6.수룡님-전설의 크리스마스
일드중에 러브스토리라고 남자는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고 여주는 출판사에 일개 계약직 직원으로 나오는 내용의 드라마가 생각났습니다.
여기선 남주가 조금 고지식하고 약간의 편집증 증세도 가진 독설도 서슴치않는 남자이거든요...^^여주는 나이서른인 노처녀인데 나이보다 훨씬 ? 여린 마음을 가진..왠지 그 일드를 생각하며 읽었는데....
거짓말도 제대로 못하는 백영임 여주가 문열어주는 장면에 저도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수룡님에게도 멋진 전설이 생기는 크리스마스였으면 싶어요..




사실 글을 읽는다는것은 쓴다는것에 비하면 너무나 간단할 정도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젠  좀 구태의연하고 소재로 써먹기에는 왠지 낡아보이는 크리스마스를...이렇게 새롭게 각색해주시고 두근거리게 만들어주시는 작가님들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싶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소설책 한권이나 드라마 보기가 조금 힘든 저같은 사람에게는 정크 사이트가 얼마나 좋은 장소인지 ....
정말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댓글 '5'

리체

2004.12.23 21:54:21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레이저빔 나갔다는 감상문이 마음에 듭니닷~^^

Junk

2004.12.24 02:37:58

일단 내년 여름에 할 계획인데... 작가님들이 동조해주셔야갰죠. 감상 주셔서 고맙습니다^-^

Agnes

2004.12.24 08:07:13

히라이 켄 잘생기지 않았나요? 저 그런 스타일 좋아하는데...-///- 즐겁게 읽으셨다니 제가 선물을 받은 마냥 기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 위니님 ^^

수룡

2004.12.24 09:57:17

'수룡님에게도 멋진 전설이 생기는 크리스마스였으면 싶어요'...이 말이 저를 울리시는군요 흐흑.. ;ㅁ; (이브날에 방구석에 처박혀 게임하는 인간)

유하

2004.12.25 20:05:50

저도 숨은 그림 찾기(?) 를 해서 겨우 찾아서 즐겁게 하나씩 꺼내 읽고 있는 중입니다. 한꺼번에 읽어 버리면 아쉬울까봐 아껴서 읽고 있어요. 히힛. 그 맛이 어찌나 달콤한지. ㅋㅋㅋ 즐거운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신 작가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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