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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꽤나 진부한...
번호 : 55 / 작성일 : 2003-07-26 [19:06]
작성자 : 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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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데요~?
꽤나 진부한 살인사건과 엄청 진부한 연애사건...인가요?
주인공이 참 맘에 듭니다.
정크님의 캐릭터는 그런 거 같아요.
옆에 있는 듯하면서 자세히 보면 존재하지 않는 듯...
마치 멀리 떨어진 별은 그 옆을 지그시 노려봐야 잘 보인다죠?
하지만 따뜻함이 묻어있어서 좋아요.
살인 사건이라는 꽤 우울한 소재였는데도, 두 연인의 진부한 연애담이 유쾌해서인지
기분좋게 실실거리면서 읽었답니다.
20030727
조로
Junk 앗, 설리님. 고맙습니다ㅜ.ㅜ 설리님의 감상은 언제나 쑥스러우면서도 기분 좋다는... 맘에 드셨다니 다행이야요^-^ 2003-07-2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