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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약간 써져서, 깁스 한 다리를 피아노 의자 위에 얹은 베개 위에 올려놓고 열심히 타자를 치다가 떠올려버렸습니다...
어머님이 안 계십니다...
_/ ̄|○
그렇다는 것은...
10시에 출근하시는 아버님을 위해서 9시에는 밥을 챙겨야 한다는 겁니다.
라는 것은...
밤에 잠을 자지 않으면 아침 나절에 잘 시간은 날아가 버린다는 것이고.
오늘 하루 잠 못자고 그냥 꼴딱 샌다는 결론이 되겠지요.
뭐, 하루나 이틀 정도는 상관없겠습니다만...
오늘 못 자면 월요일까지 잠 자기는 다 틀렸거든요.
불면의 날 2연타까지는 그럭저럭이지만, 3연타는 약간 무리. 게다가 오늘은 세탁기도 돌려야 하고 유리창도 닦아야 하는데...
내가 왜 안 잤을까... ㅠㅠ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