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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약간 써져서, 깁스 한 다리를 피아노 의자 위에 얹은 베개 위에 올려놓고 열심히 타자를 치다가 떠올려버렸습니다...

어머님이 안 계십니다...

_/ ̄|○

그렇다는 것은...

10시에 출근하시는 아버님을 위해서 9시에는 밥을 챙겨야 한다는 겁니다.

라는 것은...

밤에 잠을 자지 않으면 아침 나절에 잘 시간은 날아가 버린다는 것이고.

오늘 하루 잠 못자고 그냥 꼴딱 샌다는 결론이 되겠지요.

뭐, 하루나 이틀 정도는 상관없겠습니다만...

오늘 못 자면 월요일까지 잠 자기는 다 틀렸거든요.

불면의 날 2연타까지는 그럭저럭이지만, 3연타는 약간 무리. 게다가 오늘은 세탁기도 돌려야 하고 유리창도 닦아야 하는데...

내가 왜 안 잤을까... ㅠㅠ _/ ̄|○



수룡

2004.09.03 06:32:02

힘, 힘 내세요 -ㅁ-;;;   [01][01][01]

luis

2004.09.03 11:00:38

저도 다리에 두번 깁스를 한적이 있습니다.
별로 아프지는 않은데 불면의 밤이 이어지더군요.
별짓을 다해봤는데 역시 풀고나면 뭘할까 하는 상상을 하는것이 제일 효과적이었습니다.
힘내시어요.
  [0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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