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원희 선수요.
한판승의 사나이라고 매스컴에서 하도 떠들어 대길래 너무 저러면 애 부담 갖잖아, 적딩히 좀 하라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이건 정말, 한판승의 사나이라고 밖에 달리 붙여줄 말이 없네요. ㅠ_ㅠ
너무 잘 해요. ㅠ_ㅠ (볼에 난 여드름하고 나이에 걸맞지 않는, 이마의 굵은 주름까지 얼마나 귀여운지요. 웃는데 완전 살.인.미.소. -0-)

금메달까지 아직 두 번 남았는데요, 부디 화이팅입니다요! ToT

심판*들만 공정하게 해 주면 좋겠네요. -_-+
여태껏 유도의 금메달 네 개를 다 동양인이 따 가서 동양인을 견제한다는데 이게 웬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고요.
아니, 그 금메달 우린 하나도 못 가져 갔거든?
견제를 하려면 세 개나 가져간 그 나라(콕 찝어 일본 -_-)나 하라고.

낮에 핸드볼 보다가 목 쉴 뻔 했고요, 여자 농구는 거의 기대를 접었지만 ...  그래도 앞으로라도 잘 해주면 감격하려고요. -_ㅠ

사격에도 응원의 기를 팍팍.
무려 고교생인 천민호 선수가 현재 2위 랍니다. 고교생이라니깐 더욱 응원을 해 주고 싶지 않습니까? (퍽!퍽!퍽!)

아 진짜 올림픽 왜 이렇게 재밌는 거야?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