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프로그램에서 유난히 짜증나는 건 인신공격이 오락으로 탈바꿈해 거의 난투극을 벌인다는 점이야. 얼굴 생김새 가지고, 몸매 가지고, 걷는 폼이나 말투, 혹은 정말 말도 안되는 하나 하나 웃기려고 하는 짓을 보면 거의가 인신공격에 가까운 말들이라는 거야. 김용만의 말발의 순발력을 나는 그래도 괜찮게 쳐주는데...결국 따지고 보면 이 인간도 남 욕하면서 돈 버는 인종이더라 이거지. 한계가 있는데 말야...처음엔 재미있을라나 몰라도.
어젠가? 본 프로그램에 대부분 오락 프로그램들이 연애를 권한다면서 외모지상주의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머 이런 기사를 본것 가튼데. 요즘 오락물은 대부분 사람 갈구기로 웃기잖아요? 외모부터 약점까지요 쯔 .... 그래서 송은희나 이홍렬을 좋아한다는 젤 싫어했던건 남희석과 유재석 .. 그나마 김용만은 어느정도 선까지만 가는데요 . 남희석 한참 뜰때는 거의 환성적이였어요 보기 거북할 정도로 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