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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저 빈이팬이야요

봉준호감독,칸느 ,,이런 수식어들 다 필요 없었고요

오로지 간만에 극장에서 원빈보고파 친구와 의기투합, 마더를 봤지요

원빈은 울나라 배우중 비쥬얼로 저를 가장 흐믓한 마음이 들게하는 유일

한 1인^^

보는내내  저런 멍한 표정도 이쁘다, 다리도 길어요등 친구랑 찬사를 나

누며 로맨스 영화에도 나와주삼 하고 의견을 교환 했지요

마더는 ... 글쎄요 결혼 14년차 주부의 눈에는 엄마의 집착,광기를 나타

내고 싶었다는 감독의 말에 고개가 갸우뚱 ? 해지네요 도준엄마에게 관

심 가져주는 1인 혹은 본인이 사랑하는 대상이 있었대도 저랬을까 하는

의문이들고 자기가 필사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

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보기 전에 어느 여성 평론가가 남성의

시각에서 모성을 이해하는 한계가 보인다 하는 기사를 읽었는데 수긍이

갑니다  저랑 결혼 연차가 같은 제친구도 같은 의견 이구요

솔직히 아들역이 원빈이라 돈이 아깝지 않았고요 봉감독 이전 영화들에

비해 좀 아니다 싶었네요 엄마들 입장에서는 봉감독의 의도가 공감 가지
않을것 같은데.. 저랑 친구는 도준 엄마의 입장이 이해가 갔어요

세상이 도준 엄마에게 뭐 해준게 있어서 저 엄마의 행동을 광기로 몰아

가는지.. 저랑 친구가 별날지도 모르지만요^

아무튼 원사마님 담번엔 시크한 로맨스 남주역이나 안미운 플레이 보이

역 안되나요;;


* Junk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9-25 16:33)


댓글 '1'

로민

2009.06.07 13:21:03

저도 어제 마더 보고 왔습니다.^^ 원빈.....오랜만에 봤는데도 그 미모는 여전하더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분량이 얼마 안되더라는;;; 전 어머니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닌데....아들과 어머니, 둘 중 하나는 죽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둘 다 사는 것을 택하더군요. 전 나름 만족스럽게 봐서 다음번 봉감독님 영화도 기대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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