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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진 곳에 살고 있는지라 만화 책은 빌릴 수도 살 수도 없어서 그냥 애니로 봤는데, 정말 명불허전이군요.

사실 별 특별할 것도 없는 스토리인데 계속 다음 편을 이어서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며.

매력은 역시 여주 사와코의 땅 파기와 남주 카제하야의 상큼함!
아, 진짜 까칠한 남주, 박력있는 남주, 앞뒤가 다른 남주들만 보다가
이런 수줍은 상큼 보이 보니 너무 신선하고;

이거 울 나라에서 드라마로 만들 리가 없겠지만 만들어도 좋겠다 싶은 그런 느낌?

남주는 정말 이승기스럽다, 좀 더 어렸을 때의 이승기? 그런 느낌이고
(지금 하기는 좀 무리지만 예전에 좀 더 어렸을 때 했으면 딱이었을 텐데, 그렇다고 제가 이승기 팬은 아니지만)
여주는 혼에 나왔던 그 귀신들린 여주가 하면 좋겠다 싶고. 

근데 커플 진도가 좀 안 나가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증말 재밌군요.
사실 이거 볼 때가 아닌데ㅜ_ㅜ

댓글 '6'

리체

2010.05.02 00:24:18

아, 이거 명성은 들었음;;; 나도 봐야지 하다가 잊고 있었는데..

위니

2010.05.02 10:19:07

저도 이거 재밋게 봣어요..ㅋㅋ..사다코..ㅋㅋ...만화 스트롭 에지도 추천요
보고 잇는데.. 순정만화...남주에 급 버닝중입니다. 강력 추천

판당고

2010.05.05 21:06:39

저는 지금 입수해서 보고 있는중이와요. 전해주신 분이 많이 끌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워낙 인기있고 재밌어서 만화책(원작) 오래 갈 것 같다고 말해줬는데 애니도 오래가겠죠. 끄는 거 싫어하는 언니가 그것조차 이해된다고 하니 뭔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그래도 좀 빨리 진도가 나갔음 싶은데 ㅎㅎ

Junk

2010.05.05 22:57:46

ㅇㅎㅎ 이거 정말 제목이 딱 어울리지 않나요? <너에게 닿기를> 대체 몸이 닿지를 않는... 손도 안 닿음;;; 정말 이렇게 남주 여주 둘 다 쑥맥인 내용은 처음 보는 듯합네다.

만성피로

2010.05.06 00:08:36

오호호, 저도 이게 음청 재밌게 봤음요!
아직 닿지 않을 것이지요, 닿으면 끝나는 거 아니겠어라요ㅠ.ㅠ
볼때마다 맘이 왈랑왈랑 술렁술렁 느무 좋더라구요.
보면서 저도 모르게 앍, 으으, 이런 괴성이 나오는 ㅋㅋ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남주보고 헉, 이랬던 거 같아요.
상콤한 청년이 되기를 간절히 빌어보지만 -ㅅ-

귀여운이

2010.05.10 20:31:00

저도 넘넘 재밌게 봤어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순수 상큼 발랄한 스토리랄까요? 이런 남주...넘 좋아요ㅜㅜ 왠지 실제로도 있을법 하기도 하구..저도 완전 버닝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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