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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로맨스보다 무협을 더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뭐 솔직히 열심히는 아니네요.ㅋㅋㅋ
그냥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전에는 로맨스를 꾸준히 읽었지만요.
무협은 워낙 권수가 많아서 1편을 읽으려면 일주일에서 열흘은 기본이네요.
사신은 나름대로 무협쪽에서는 유명한 책인 것 같아요.
대여점 아저씨가 적극 추천하시더군요. 권수는 12권입니다.
길죠? 진짜 읽으면서 계속 읽은 기분입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살수집단(청부살인업자)이 정문파에서 십망이란 벌을 받으면서 시작합니다. 십망이랑 10개의 집단이 함께 하는 거지요. 끝까지 추적해서 죽이는. (지들이 정한 정의의 벌칙)결국 추적을 벗어나 자신들의 휴계자를 하나씩 키우지요. 그중 5번째 살수의 후계자(양아들)인 종리추란 인물이 최고의 살수가 되는 이야기 입니다.
종리추가 말이죠.....진짜 로설의 주인공보다 더 멋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신은 그냥 있어도 여자들이 좋다고 알아서 다 해주고. 남자들도 모여서 목숨을 함께 하고 말이죠.
근데 읽으면서 짜증나는 것이 하나 있었거든요.
종리추의 나이에 배는 많은 여자가...종리추 좋다고 옆에서 일도 하고 도와주고. 결국 둘이 잠자리까지 해서 둘째부인이 됩니다. 아...그때 얼마나 짜증나던지.ㅋㅋㅋㅋ
혼자 흥분하고 혼자 씩씩 거리고 했습니다.
읽어보세요.
1권에서 부터 12권까지 긴장감을 계속 유발하며 재미있게 구성 되어있습니다.
말이 12권이지...제 생각에는 다 합치면 3~4권쯤 될것 같습니다.
워낙 공란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