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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아님의 손수건....을 어제 새벽4시까지 읽고 잠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재미있었냐구요?  그건 안닌데...
꼭 누군가의 연애이야기를 듣고 있는듯한 느낌...  조금은 어설픈 문체..조금은 실망스러운 스토리..  그렇지만, 읽다말고 잠이오지않는 전개였습니다.
큰 오해나, 크게 포독스러운 여조등이 등장해서 헤어지고, 울고불고 시간이 흐르고하는 통상적인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행복하고 평탄한 사랑이야기를 좋아해서리...
강윤아님의 차기작을 기대하며 지금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댓글 '2'

지니아

2004.09.09 23:37:39

전 그 실망이 상당히 컸습니다.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오려나... 하고 기다리다 마지막까지 그 밋밋함을 유지하는 걸 보고 다 읽고 나서 내린 결론은 '맞아 여기 꺼는 로맨스가 아니랬지. 그걸 잊고 있었네. 이 브랜드는 앞으로 피해야겠다'였습니다. 좀 재미있는 책을 내주었으면 좋겠어요.

까만머리앤

2004.09.09 23:54:52

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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