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 애가 어떻게 꽃미남 두 남자의 사랑을 받으며,
꽃미남 두 남자의 우정을 업지?
말이 돼? -_-
P.S
작가님. 무슨 생각으로 원작의 그 멋졌던 츠쿠시 양을 금잔디라는 뻔뻔+무개념+신경질 캐릭터로 변조시키신 건지요?
뚝뚝 끊어지는 저질 각본을 미화시키느라 고군분투하는 배우들이 안쓰럽다. 구혜선도 저런 여주 연기하고 싶지 않을 텐데. 그 와중에 정말 애정하는 눈빛을 보여주는 구준표 역의 이민호와 요상 대사를 그럭저럭 열심히 소화하려고 애쓰는 윤지후 역의 김현중이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