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20

도저히 결말을 예측할 수가 없어요..ㅠㅠ




덧.
허를 찌르는 곳곳의 유머에 폭소하다가..
둘 사이의 의미심장(?)한 감정에 몰입하다가..
아, 정말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글이 그 어느때던가 말입니다.OTL
이건 정말 해피엔딩이 되는건지 새드엔딩이 되는건지~
(하지만 로맨스가 새드엔딩이면 어딘가 허전하지 않나요? ㅠㅠ)


댓글 '17'

so

2007.11.28 16:22:46

일단, 설로님이니 무리없이 해피로 끝내 주실 거라 믿어요.^^;
저도 매회 두근두근거리면서 보고 있습니다.

파수꾼

2007.11.28 17:24:31

대체 어디서????????????

시즈

2007.11.28 17:45:39

파수꾼님/ 연재장소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로망 로맨틱 가든이요.

파수꾼

2007.11.28 17:53:40

아! 로망띠끄군요?

로민

2007.11.28 20:57:45

.....해피엔딩이 되어도 좀....[먼산] 물론 저도 해피를 바라곤 있습니다만, 참 마음이 복잡해요;;;

판당고

2007.11.28 21:24:50

저도 요즘 버닝중이예요. 그런데 참...갈등 봉합이 어려움 설정에 그렇게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죠....;;;; 그래도 두 주인공이 이해된다는..;;;

나미사

2007.11.28 22:07:31

저는 초반에 보다가 그만...했어요.새드는 갠적으로 싫어하고 해피로 가면 그것도...좀...;;;;

독립815

2007.11.29 08:47:11

저도 초반 몇장만 봤는데요 네가 없는 낙원이 자꾸 생각나더군요 전 야가미편(?).. 뭔 소리래 ;;

알전구

2007.11.29 08:47:21

설정을 하필.이미 진행된 글이니 어쩔수 없지만 어느쪽이든 결말이 나면 심상치 않은 일이 생길 거 같아요. 벌써부터 말 많고 어디보자 하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나오니.

리체

2007.11.29 12:18:14

대체 무슨 설정이기에...;

판당고

2007.11.29 19:16:37

피 한방울 안 섞인 딸과 아버지의 오묘한 관계인데 문제가 되는 것은 중심에 있어줘야할 어머니는 결혼한지 1년만에 사망. 그 때가 딸이 너무너무 어릴 때이고 아버지라는 남자도 어릴 때라는 것이 문제이죠...엄마가 빠진 둘이 가족으로서 같이 살기 시작하는데 묘한 분위기의 아버지와 딸의 관계예요. 뭐랄까 딸에게 아버지는, 아버지도 아니면서 남자도 아니고(가끔은 남자로만 보는 것 같이 느낄 때도;;), 아버지에게 딸은 여자는 아닌데 100% 딸이라는 관계로 보기엔 좀 껄적지근한 그런 관계죠....;;;

리체

2007.11.29 23:39:05

아니 그런 건 19금으로 소화해주어야 자유롭게 뜻을 펼치..(..)

so

2007.11.30 00:06:23

판당고/ 신혼여행 가다가(오다가?) 사고가 나서 혼자 돌아온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래서 제대로 된 결혼 생활도 아니었다는게 나름 면죄부...;
리체/ 동인지로 나와주어야 자유롭...
소재의 다양성 측면에서 저는 좋아라하고 있어요.(아다치 미츠루가 죄인인 고다!)

애플망고

2007.11.30 08:48:48

소재의 다양성이라 볼수도 있지만, 어떤 방향으로 다양해 지나가 중요한거 같은데.요즘 좀 글쎄요... 하는 상황이 많네요. 옆이나 위로 펼쳐지는 다양성이 아니라 바닥으로 파고 드는 다양성으로 보이니. 일본문화의 부정적 영향도 너무 심각하고, 갈수록 로설 가까이 하기 싫은 당신이 되네요.

큐리

2007.12.07 11:28:00

너는 펫을 그린 작가의 초기작품이 '베이비팝'이랑 설정이 유사해서 처음에 깜짝 놀랐더랬죠. 거기도 엄마보다 연하인 새아빠와 조숙한 딸내미의 조합이 나와서 조마조마하며 봤었는데.. 얘기가 진행되는 듯 하다가 2권에서 서둘러 종결짓는 바람에 왠지 맥이 빠져버렸더랩니다.

판당고

2007.12.10 01:24:05

so님/ 결혼하고 1년후에 신혼여행을 가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결혼하고 생활이 바빠서(먹고 살기 바쁜 것으로..)있다가 어느정도 한 숨 돌릴 정도가 되어서 가게 되는 것으로... 제가 지금 올라온 글을 읽고 놀랬다가 갑자기 정크의 이 글이 생각나더라구요. 단지 소개글?이었을 뿐인데 하소연하고 싶었을까요..음... 마음이 무겁군요. ㅠ_ㅠ

크크

2008.01.08 18:28:19

판당고님 아닌걸로 압니다.. 엄마와 새아빠는 신혼여행에서 사고라 실은 결혼식만 올렸고 잠자리도 없었던걸로 알고 있어요...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연재물] 열일곱번째 계절 [17] 노리코 2007-11-28
1129 [TV영화] 정조암살미스테리 '8일' [5] 노리코 2007-11-26
1128 [스포츠] 피겨, 나카노 유카리 [12] Junk 2007-11-25
1127 [연재물] 푸른 밤을 날아서 [7] 노리코 2007-11-15
1126 [영화] 색 계 [4] 위니 2007-11-14
1125 [로맨스] 헛소동 진아네고 2007-11-13
1124 [연재물] 요즘 챙겨보는 로맨스 [4] 독립815 2007-11-09
1123 [소설] 개는 말할 것도 없고 [5] 여니 2007-10-24
1122 [스포츠]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4] so 2007-10-16
1121 [인물] 박태환 - 2 file [6] 아침햇살 2007-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