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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내내 재경이 멀리 보내고 현성옆에 내가 있고싶어 혼났음.






이 책에 앞서 읽은 두권의 책이 모두 나와 맞지않아 우울했던 기분은 한방에 날려버렸다.
재경이의 망설임도 이해되고 그렇지만 나라면 덥썩 현성을 잡고싶고 정말 계속 읽으면서 현성이가 지금 내옆에 있는 남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입맛만 다셨음. 느무 좋아!!

댓글 '5'

연향비

2006.11.11 12:28:16

저랑 비슷한 충동을 느끼셨군요..ㅋㅋㅋㅋ

노엘

2006.11.11 20:01:58

전 지금도 그 알수 없는 야릇한 기분이뭘까?! 궁금합니다.
딱히 화려한 필력을 구사하는 것도 아닌데 독자의 마음을 쏙 ~~ 잡아끄는 매력이 무얼까요?!
연재내내 기다려 읽었던 독자로 그 점이 아직도 궁금하답니다..

Junk

2006.11.11 20:05:45

노엘님 말씀대로 참 담백하고 화려한 내용도 아닌데 알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제 생각엔 차이현님 본인이 정말 쓰고 싶었던 걸 즐기면서 쓰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출판을 하신 지금도, 앞으로도, 작가님 본인이 쓰고 싶은 걸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연향비

2006.11.11 22:09:21

저도.. 읽으면서 내가 여주가 된 것 마냥 두근두근 거려서 굉장히 신기했어요.

차이현

2006.11.13 23:50:49

1)ㅎㅎㅎ 남주의 매력이 별로다라는 평을 들었던 터라 무쟈게 기분좋은 말씀이네요..
2) 제가 재경이라면 현성을 덥썩 잡았을지 아직도 결정을 못했을 겁니다. 저 남자랑 살면 속 안끓이고 행복하게 살까요? ㅎㅎ;;;
3) 음..필력은 노력을 많이 해보겠습니다.. 공부도 하고....;;;;;
4) 제가 최근 하고 있는 고민과 맞닿아 있는지라 정크님 말씀은 새겨들을랍니다.. 쓰고 싶은 걸 쓴다.. 날이 갈수록 어렵네요.. 누가 막는 것도 아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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