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20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 삐리리 없을 때(-_-+).




P.S
남주가 친구 오빠며 부드러운 온미남 계열 뭐 그런 놈이면 괘안슴다.
왕칼에 위험해 보이는 검은 머리 어쩌고 저쩌고
게다가 키스 스킬이 대단히 훌륭하다고 한참 묘사가 나오고 나서
삐리리 안 나오는 건 뭡니까-_-
정말 용서가 안 됩니다. 용서가.

댓글 '24'

Jewel

2006.05.22 23:59:42

옳소!!!!!!!!!!!!!!!!!!!!!!!!!!1 (같이 분노한다!)

하늘이

2006.05.22 23:59:58

ㅎㅎㅎ맞아요
그럼 얼마나 허무한데요!!!
근데 대체 그 삐리리씬 없는 할리퀸의 제목은 무엇인지 궁금^^
저는 요즘 린 그레이엄의 할리퀸을 읽고 있슴당.

브래드킬러

2006.05.23 00:32:32

아,전 오랜만에 신영에서 나온 국외소설 구입했다 마구마구 열이 뻗치는 중입니다. 완죤 할리퀸을 장편으로 옮겨논건데 미치겠어요. 여자를 뭐 남자의 정력한방이면 아무생각 못하는 머리빈 마네킹으로밖에 생각할 수 없게하는...욕이 마구마구하고싶어졌어요.
더불어 저도 위와 같은 상황에선 분노해요!

파프리카TJ

2006.05.23 00:42:47

격하게 동감. ㅋㅋㅋㅋㅋ

연향비

2006.05.23 00:55:2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데굴데굴~

2월화

2006.05.23 01:17:18

진짜

지현

2006.05.23 05:13:42

헉. 순간 뜨끔..ㅜ.ㅠ
할리퀸...이란 단어에 살짝 안도...했으나,
그래도 여전히 뜨금 ㅜ.ㅠ (삐리리 압박;;)

위니

2006.05.23 07:20:08

음 저도..심하게 동감 중입니다..ㅎㅎㅎㅎ

노리코

2006.05.23 07:31:59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고 있으나.. 역시 동감... ;;;

파수꾼

2006.05.23 09:39:24

은근 동감.ㅋㅋ

제인에어

2006.05.23 10:05:28

푸하하하하하하하
(눈물 닦고) 동감!!!!!!

김희

2006.05.23 11:56:40

지금 이 글 읽고....
얼마나 웃고 있는지....
주름살을 걱정할 정도로....

Junk

2006.05.23 11:59:56

아니, 정말 전 심각하게 썼는데 왜들 웃으시는지...ㅠ_ㅠ

에이치와이

2006.05.23 12:28:10

크크크크. (웃어서 죄송해요, 정크님. ^^;)

mahabi

2006.05.23 13:19:15

정크님 그래도 동감의 웃음이 ^^ ㅋㅋㅋ
정말 제목이 멉니까~~ !! 알고 절대 안봐야겠습니다. ㅋㅋ

연향비

2006.05.23 13:33:04

공감이 가고 동의하지만.. 웃긴걸요..ㅎㅎㅎ;;;;

예전 중2때 로설을 처음 접했을 당시, 할리퀸의 전신인 하이틴 로맨스는.. 그야말로.. 당연하게 삐리리가 안나왔지요^^; 그러니 중고생들에게 대여하고도 안걸렸겠지요^^;; ㅎㅎㅎ 그때 삐리리가 나왔던 것은 아메리칸 로맨스라고.. 그건.. 한번 결혼했다 실패하거나 짝을 잃은 남녀의 이야기가 주였던 기억입니다..;; 그래서 하이틴은 처녀총각 야그~ 아메리칸은 아줌마 아자씨들 야그~라면서.. 키득 거렸던 기억이..
그나이 때는.. 삐리리 없어도.. 너무 재밌게 보이던 것이..
이제 세상을 알고 나니.. 삐리리를 떠나서.. 이야기의 리얼리티가 엄청시리 무시된 할리퀸을 보면서.. 내가 왜 이런 것에 열광했던가 우스워진다는^^;; 그래서 그런가........... 외국 로설은 잘 안읽혀요.. 우리 정서랑 너무 멀어서리..;;;

Mayama

2006.05.23 17:39:03

ㅋㅋㅋㅋㅋ (할리퀸은 그런 말이 나올 만..)

so

2006.05.23 17:47:55

아...공감합니다.
가끔 허무할 때가 있지요.
근데 요즘은 이거나 저거나 다들 비슷해서 끊은 지 꽤 되었습니다.;;;

토리아

2006.05.23 23:44:56

깊이 공감요.....

짱란님

2006.05.24 00:05:30

할리퀸에서의 삐리리씬이 없는 책들에 실망하여 멀리한지 한지 어언 육?년정도 지금은 외국로설을 통틀어서 읽고있답니다. 그러나...
머니머니해도 우리나라 작가님들이 보여주시는 로설이 젤이라는 생각이 버려지지가 않네요.ㅋㅋㅋ

자애

2006.05.24 15:02:03

공감....

방님마눌

2006.05.25 11:59:18

푸하하 꼬르륵...ㅋㅋㅋㅋㅋ
삐**씬 없는 할리퀸도 있나요?...궁금...

귀차나

2006.05.26 10:55:02

으하하하 (웃다가 숨 넘어가고 있삼)

피오나공주

2006.08.05 12:35:19

공감만땅이네요..ㅋㅋ 저두 할리퀸 안본지 5년이상은 된것같은네요... 요새 출판사에서 잘나가는책은 장르소설중 로설이라던데.. 이북같은데서는 로설이 베스트10위엔 거의 다들어있어요.. 그만큼 여성독자가 많다는 얘기죠...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70 [영화] 미션 임파서블 3 [8] Junk 2006-06-04
969 [단평] 간송미술관 간송 전형필선생 탄생 100주년 전시회 파수꾼 2006-05-27
» [로맨스] 할리퀸 읽다 분노할 때 [24] Junk 2006-05-22
967 [영화] 다빈치 코드 [7] 브래드킬러 2006-05-22
966 [인물] 성유리 [6] 푸하하 2006-05-11
965 [음료수] 하루녹차 file [7] 브래드킬러 2006-05-04
964 [로맨스] 그 녀석에 관한 고찰 [5] so 2006-04-26
963 [영화] 인사이드 맨 [4] 새로미 2006-04-23
962 [영화] 사생결단 [7] 노리코 2006-04-21
961 [만화] 올드독의 오만과 편견 [6] 리체 200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