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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주인공은 브로크백 마운틴.
그냥 거기에 존재한다라는 사실만으로....

덧) 너무 자연스러운 사랑이라서 나중에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던...


댓글 '2'

코난

2006.03.23 08:45:52

전, 중간에 조금 지루했었는데... 그리고 서로가 사랑하는 건 알겠는데, 두 남자가 서로 애정표현하는 모습은 좀 이상하더라구요. 너무 노골적이어서 그랬나? 아니. 그런 모습을 접할 기회가 없었어서 그런거 같네요.

진아네고

2006.03.23 09:22:13

코난님/사랑이란 게 그런게 아닐까요? 남보기엔 닭살이지만, 서로에겐 진지함 그 자체일 테니까요. 저도 애정표현 부분에선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만...^^ 마지막 한방에 우주 끝으로 날아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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