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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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적 환타지만 추구했으면 좋았을 것을.
덧) 음란서생의 기본 줄거리는 출판계에 대한 패러디입니다. 그러나 중간에 로맨스가 들어가서 뭔가 어긋난 듯하거든요. 조내관의 대사는 멋있었고 애절했지만 추월색의 사랑고백은 뭔가 어색한 듯싶었어요. 진실한 사랑이었으나.. 라는 것은 좀 -_-a 차라리 끝까지 패러디로 고수했다면 훨씬 즐거웠을 법합니다. 같이 본 분이 예상했던 것처럼 갔으면 반전에 영화 퀼리티를 휠씬 높였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작가분이라면 심하게 감정이입했을 장면 때문에 미친 듯이 웃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왕의 남자>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그 앞에 소소하게 쓰인 소스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사진에 나온 저 봉이 제대로 쓰였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개인적인 소망을 담아 올립니다~ 후후
댓글 '10'
이 영화의 최대수확은 바로 아주 생소한 '체위'를 봤다는 겁니다.ㅋㅋ
왠만한 야하다는 영화또는 삐리리만 나온다는 포르*에서도 없었던....
남편생기면(그전에 애인이라도;;) 꼭 도전해보고픈....;;;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서 요가라도 해야할지...
그리고 한석규가 김민정한테 뜬금없는 사랑고백하는 장면에서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불현듯 든생각.
상상해보고 꿈꿔본듯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이므로 작가정신에 입각하여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사랑에 대한 꿈을 꺾이지 않게하기 위한 나름 배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이건 제생각..
왠만한 야하다는 영화또는 삐리리만 나온다는 포르*에서도 없었던....
남편생기면(그전에 애인이라도;;) 꼭 도전해보고픈....;;;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서 요가라도 해야할지...
그리고 한석규가 김민정한테 뜬금없는 사랑고백하는 장면에서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불현듯 든생각.
상상해보고 꿈꿔본듯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이므로 작가정신에 입각하여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사랑에 대한 꿈을 꺾이지 않게하기 위한 나름 배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이건 제생각..
진짜 한석규와 희빈의 사랑고백타임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하지만 내내 유쾌하게 봤습니다.
추월색의 발전된 장르가 야오이라니~~~~